분야
pptx2.문제점의 해결방안
3.해결방안의 적용
4.교수방법의 문제
5.학습자 태도의 문제
6.평가의 문제
7.교과서의 문제
작품 해석에 의존하는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
기능적 문식성(funtional literacy)의 부족
어떻게 읽는....??
무슨 뜻이지?
작품 자체의 해독과 내용 풀이에 집중하여
가르치자!
(조물주가) 천심절벽을 공중에 세워두고, 은하수 큰 굽이를 마디마디 잘라 내어, 실처럼 풀어서 베 헝겊처럼 걸었으니, 도경에 그려진 십이폭포가 내 보기에는 여럿이구나.
폭포의 모습을 형용한 표현
공식(公式)화
시조의 형식은?
현전하는 향가는?
에서 ‘달’의 의미는?
건국신화의 전개구조는?
한시의 형식은?
경기체가의 형식은?
↓
암기(暗記)!!
- 2009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목표 -
실제 맥락 속에서의 창조적인 국어 활동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것
참신한 발상, 개성적 표현, 표현하는 내용의 새로움,국어 활동이 이루어내는 결과의 새로움 까지를 두루 포함
이미 작품마다 지식(갈래,성격,주제,의미,의의,중심제재 등)이 다
정해져 있는데 암기하면 되지 우리가 해 봤자 무슨 의미예요.
에이, 어차피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다 알려줄 거잖아요.
자습서에 다 나와있던데요?
어제 학원에서 이미 다 배웠어요. ㅋㅋㅋ
다양한 이설로 인한 작품'해석'의 문제
양주동? 김선기? 김준영? 서재극? 김완진?
의 ‘백수광부’는 그냥 남편? 주신(酒神)? 좌절한 무당? 미천한 백성?
↓
권위 있는
해설에 대한
맹목적 학습
↓
열린 해석의 가능성!
고3이 되면 정말 수업을 ‘골라’ 듣는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는 수업은 자는 시간이고, 프린트라도 문제 하나 들어 있다면 참여하는 시간이다. 어느 수업 시간에 한 학생의 짧은 발언이 있었는데 바로, 이 허무한 한 마디.
“선생님, 교과서 말고 문제집 풀어요!”
가치 혼돈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교과서(학문)냐, 문제집(대학)이냐’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 「한겨레신문 」 2001. 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