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를 이용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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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리주의를 이용한 재해석
Ⅰ. 이론정리
공리주의 : 최대 다수의 최대의 행복
1. 공리주의의 발생
공리주의는 종교의 영향이 약화된 상황에서 출현한 프랑스 계몽주의와 이성이 무력하고 도덕 감각 혹은 도덕 감정이 중요함을 주장한 영국의 도덕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하고, 산업 혁명의 결과 물질적 풍요, 편의, 자유방임주의에 따른 무절제한 자유 경쟁과 개인 이윤의 추구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 하에 대두된 이론이다.
공리주의 윤리 사상은, 인간이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경향을 가진다는 인간관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해서 그 행동의 결과인 쾌락의 유무 또는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려고 했는데, 이는 곧 삶의 목적이 쾌락과 행복의 추구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자기의 쾌락과 행복만을 추구한다면 사회는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선한 행위란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쾌락과 행복을 주는 공리성(utility)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자들의 행위 원칙이 나왔으며, 대표적인 공리주의 학자는 벤담과 밀을 꼽을 수 있다.
2.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벤담 윤리학의 제1원리는 행복으로, 행복을 유일하고 올바른 인간행위의 목적이라 한다. 또한 행위의 의도나 동기는 관계없이 결과에서 쾌락을 유발하면 선, 고통을 유발하면 악으로 본다. 이러한 쾌락과 고통은 비교 계량 할 수 있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기준마련이 필요하다. 벤담은 쾌락을 계산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강렬성, 지속성, 확실성, 신속성, 다산성, 순수성, 범위의 7가지 기준을 정하게 된다. 이 기준에 따라 3가지 의무(신중, 성실, 자선)를 정의하고 이에 따른 공리주의 원칙 2가지를 이끌어 낸다.
그것은 첫째, 옳고 그름의 기준은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이다. 둘째, 모든 사람은 한 사람으로 계산되면 결코 한사람 이상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이 둘은 각각 박애정신, 민주주의 정신으로 나타나게 된다. 벤담은 각 개인이 자기 자신의 최대 쾌락을 추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 쾌락을 추구하므로 개인과 사회 간의 충돌이 생길 수 있는 데 이를사회적 체재이론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벤담은 공리의 원리를 비판하는 도덕원리를 비판하였으나 공리의 원리 자체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원리는 그것 자체로서는 증명 불가능한 것이며, 증명의 연쇄는 그 출발점을 다른 곳에 갖지 않으면 아니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에 대해 밀은 의문을 제기한다. 바로 쾌락의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도 고려하는 질적 공리주의에 대한 주장이다.
3. 밀의 질적 공리주의
질적 공리주의란 쾌락의 양적인 계산만으로 인생의 행복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질적으로 다양한 행복의 요소들을 인정하는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의 공리주의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