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산수화의 예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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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화의 예술정신
진경산수화의 실사성......
진경산수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진경의 의미를 실경산수화에 이용하여 실제로 존재하는 풍경을 화폭에 옮길 때 작가의 의도나 계획 또는 재질에 의하여 실제와는 달리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겸재의 진경산수란 단순히 대상의 외형묘사에 그친 사경으로써의 의미가 아니라 사경· 사생의 수준을 넘어선 회화의 독특한 화법으로 발전시킨 미감의 창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동주는 “겸재는 단지 실경을 많이 그리고 잘 그려서 위대한 것이 아니라 실경의 시감을 새로운 기법을 통하여 정식화하고 화법 화 하였기에 위대하다”고 하였고 진경이란 본시 눈앞에 있는 실경이란 뜻이며, 그것을 그림 화 한다는 것은 전통적인 회화의 물질적 조건, 곧 재료와 수단을 가지고 실경에 직면한 경우 생기는 시감을 어떻게 회화적 공간 속에 구상하느냐 하는 문제가 대두될 때 실경이라는 대상에 임해서 실경의 시감을 표현하는 데 적응해야 하고 화법에 있어서도 고정된 기법 속에 억지로 실경을 담으려 들면 시감이 시감대로 구상화되기 어렵게 되므로 진경산수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 시감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즉 실경에의 시감이 기법을 지배해야지 거꾸로 고정화된 종래의 기법이 시감을 지배하여서는 진경산수가 되기는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눈앞에 있는 실경 속에 잠겨 있는 특징을 시감대로 충실히 그리고 개성화하는 기법부터 출발해야 될 문제라고 하였다.
1) 전통적 정신
이와 같이 사실정신의 강조는 응물상형이 곧 사실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응물상형 (應物象形)이란 물체의 형상을 그려내는 실사적인 의사표현을 말한다. 윤곽이 정해지지 않으면 안 되고, 또 정신이 일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물화의 실사성은 우리나라 초상화에서 특히 강조하였는데 인물의 외형적 묘사뿐만 아니라 정신세계, 전신사조를 통한 인물의 내면적인 성격과 인품까지도 표현하려 했던 점에서 실사주의는 정신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할 수 있다.
2) 진경의 개념과 성격
*실경: 실제로 눈앞에 존재하는 경치
*진경: 진경산수화는 불교와 도교의 무위자연과 신비한 경치를 원류로 한 철학적이고도 이념적인 사상이 포함되어 있는 실경을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고 했다.
조선 후기 이전에는 진경이 대개 속세와 동떨어진 신선들이 사는 곳 즉, 이상향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조선후기에는 진경이란 용어는 신선이 사는 세계를 의미한 것이 아니라 기이하고도 절묘한 풍광을 지닌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즉, 보통 많이 쓰이던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뜻보다 더 강조된 것이었고, 도학자들이 추구하였던 도를 찾기 위한 여행이었기에 좋은 경치를 찾아가는 여행을 은유적으로 “심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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