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윤리 - 배경, 목적으로서의 행복과 덕, 의의, 경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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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 윤리 - 배경, 목적으로서의 행복과 덕, 의의, 경험 사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덕 윤리
오늘날 규범 윤리학을 주도하고 있는 이론으로서는 칸트 의무론, 공리주의, 그리고 덕 윤
리의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에서도 덕 윤리는 근대 윤리학을 주도하며
쌍벽을 이루어왔던 앞의 두 가지 윤리 이론에 비해 비교적 근래에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덕윤리는 근대 윤리학을 대표하는 공리주의와 칸트 의무론을 비판하면서 등
장하였다. 고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설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덕 윤리가 최근에 다시
부활하게 된 것은 20세기 후반의 시대적 문제 상황과 관련이 깊다. 그러므로 우리가 덕
윤리의 특성과 의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저간의 사정을 알아본 다음, 덕
윤리가 근대 윤리학에 대해 제기하는 비판의 핵심적 내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배경
덕 윤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 윤리의 전형이다. 인간은 늘 어떤 공동체 속에 살고
있고, 그러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덕이며, 이 덕들로 이루어진 체계가
곧 윤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윤리는 근대 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되었다. 공동체의 규모가 너무나 커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특정한 사회의 전
통 대신 보편적 원리에 의거한 윤리가 요구되게 되었다. 근대 윤리학은 바로 이러한 시대
적 요구의 산물로서, 보편주의를 그 원리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1960년대까지 서구의 윤리학은, 적어도 영미권에 있어서는, 거의 한 세기 가깝게 주로 도
덕적 지식의 본질이나 주요 도덕적 용어의 의미에 관한 기술적 문제를 논하는 데 몰두하
고 있었다. 윤리 연구는 의미론과 인식론에 치우쳐 있었으며, 실천적인 주제들에 대한 연
구는 거의 무시되었다. 두 가지 주요 쟁점으로, 도덕적 중립성(moral neutrality)의 논거
인데, 이에 따르면 도덕철학의 결론들은 구체적인 규범적 문제들에 관한 한 항상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윤리적 언어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 분석을 위주로 하는 메타 윤리학
(meta-ethics)과 특수한 도덕 판단 및 그러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 규칙이나 원리의 타당
성을 탐구하는 규범 윤리학(normative thics) 사이에 명확한 구분선이 그어졌고, 윤리학
자의 임무는 메타윤리학에 한정되게 되었다. 그 메타윤리학적 탐구의 결과는 규범적 결론
과 아무런 관련을 가지지 않는다.
또한, 사실적 탐구와 가치 탐구 사이에는 논리적 장벽이 있어서, 누구도 ‘있는 그대로의
것’에 대한 전제로부터 ‘있어야 할 것’에 관한 정당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 중립성의 논거는 윤리학자들의 연구가 실제 도덕 문제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함축하며, 사실 - 가치의 이분법은 사실적 탐구에 근거한 어떠한 이론도 윤
리적으로 타당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근대 윤리학은 추상적
원리를 중시함으로써 실천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덕 윤리는 이러한 문제점
을 극복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재등장하게 되었다. 결국 윤리적 도움이 필요로 했던
당시 사회의 절박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목적으로서의 행복과 덕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우리의 모든 행위는 그것이 의도적인 것인 한 어떤 목적을 가졌
다. 그런데 개별적 행위의 목적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목적을 위한 수
단이 된다. 이 수단과 목적의 관계는 상대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 수단과 목적의 계열을
연달아 거슬러 올라가면 마침내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단계, 즉 그 자체를 취해서 그
것이 추구되는 무엇에 도달할 것이다. 이 마지막 무엇이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는 ‘인
생의 궁극목적’이 된다. 그리고 ‘그 자체를 위해 추구되는 것’이 곧 인생의 최고선이 된
다. ‘궁극목적’이라는 개념 자체의 분석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궁극목적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성질을 제시한다. 이는 궁극성과 완전성인데 궁극성은 그것이 다른 무엇의 수단이
될 수 없다는 뜻으로서의 자기목적성이고 완전성은 그 이상 아무 것도 보탤 필요가 엇다
는 뜻으로서의 자족성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성질을 갖춘 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한다.
인간의 행복한 삶이란 인간의 이성과 사유의 기능을 탁월하게 발휘해서 습관이 될 때 이
룩되는 것으로서 그것을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이라 부른다. 이는 덕에 의한 활동, 즉 최
고의 유덕한 활동의 궁극목적이 행복이라는 것이다. 행복이 이와 같이 덕에 의한 활동이
라면 유덕한 것으로 된다는 것이 곧 행복에 대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덕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 탁월성이다. 그리고 인간의 탁월성은 이성에 있다. 자기의
탁월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을 행복이라 하므로 인간의 이성적 활동을 촉진하여 도덕적
생활을 인도하는 것이 곧 덕이다. 인간적인 덕은 욕구적인 부분과 그 위에 있는 이성적
부분에 윤리적 덕과 지적 덕이 성립한다. 그런데 도덕의 문제가 관계하는 것은 이 윤리적
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정의는 그 본성에 있어서 자연 그대로 두면 덕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악일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의에 기초하고 있는 행위가 덕으로 되기 위
해서는 자연적인 충동에만 맡기지 말고 그 어떠한 방식에 의하여 정의 그대로의 발동을
억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방식은 과도와 부적을 피하는 중용의 방식을 아리스토텔레스
는 제시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적 덕에서는 직관과 추리, 실천적 지혜를 함양해서 ‘중용점’을 발견해
야 하며, 도덕적(윤리적) 덕에서는 반복적 행위와 습관에 의해서 지나치거나 부족함이 없
도록 중용을 실천해야 한다고 한다. 사람의 감정과 욕구는 흔히 지나침과 모자람의 두 극
단에로 달리기 쉽다. 양극에로 달리기 쉬운 정욕을 통제하여 중용을 얻게 함은 이성의 직
분이요, 이 이성의 통제력이 언제나 어김없이 발휘되는 경향이 곧 ‘도덕적 덕’이라고 한
다.
의의
덕교육적 접근은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제시하는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의 도덕교육은 학습자에게 어떠한 인간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
보다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여 왔다. 그러나 덕 윤리학적
접근은 ‘덕 있는 사람’을 형성하는 일에 관여하는 활동으로 도덕적 행위에 보다 높은 안
정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덕이 실천성을 함축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덕 윤리학은 도덕성 즉, 덕이 도덕행위자가 참여하여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형식과
삶의 통일성 그리고 전통의 맥락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한 사람이 그 자
신의 정체감을 획득하며, 도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삶의 형식에 참여함으로써만이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는 공동체적 삶 즉, 사회적
삶이 그 사회적 삶을 조직해내는 하나의 제도로서 도덕적 규칙의 체제를 요구하며 우리는
이를 수용함으로써만이 그 사회적 삶의 형식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덕 윤
리학적 접근이 주어진 사회적 도덕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간주하지는 않
는다. 하나의 삶의 형식에서 정의된 선의 개념이 삶의 통일성과 이후 전통에서 재규정 되
어야 하듯이 하나의 삶의 형식에 내재적인 가치는 도덕적 행위자에 의해 삶의 통일성과
전통인식에서 재정의 되어져야 하며 부단히 추구되어야 한다.
나의 경험 사례
초등학교 2학년 때, 그 때 당시 동네 친구들과 놀 수 있는 놀이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요즘 아이들처럼 장난감이 많거나 집에 컴퓨터가 있는 집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모두들
골목에서 비석치기, 구슬치기 같은 놀이를 주로 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다.
어느 날 그 때 같이 살고 있던 한 살 위의 형이 오락실에 가는 것을 우연히 따라 가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게임기 화면은 신비롭게 보였고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오락실은 어린 나
에게 환상의 세계가 되었다.
하지만 그 시절에 우리집은 아이들에게 용돈을 넉넉하게 주는 그런 부유한 집은 아니였
다. 당연히 게임을 하고 싶지만 하는 것보다는 부러움이 가득한 시선으로 구경만 하는
때가 많았다. 그러다 너무 게임을 하고 싶은 나머지 틈틈이 모아왔던 저금통의 돈을 꺼
내고 오락실로 갔다.
그 당시에는 너무 게임을 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돈을 꺼냈고 오락을 했
지만 그날 저녁에 부모님께 엄청 야단을 맞으면서 반성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 경험은 덕 윤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부도덕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게임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위해 내 자신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
도 절제하는 마음을 지키지 못한 것이 덕을 지키지 못 한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오락실에 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오락실에 가게 되면 게임을 하고 싶은 유혹
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도 나는 나의 이성적인 생
각(오락실을 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 것 같다. 결국 오락실에 들
어섰고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만 키워 집에 오게 되고 돈을 꺼내게 된 것 같다. 돈을 저
금통에서 꺼내면서 일종의 도둑질을 하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크게 상관하지 않았던 것
같다.
도덕교과서 5학년
2. 절제하는 생활
이 제제는 개인 생활 영역으로 가치 덕목은 ‘절제’이며, 지도 요소는 ‘절제하는 생활’이
다. 자신만을 지나치게 생각하는 이기주의의 팽배와 정신적 가치보다는 물질적 가치를
우선하여 추구하는 이 시대의 학생들에게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하
고, 실제로 절제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지도의 핵심이 있다.
① 제제의 목표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절제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며 생
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한다.
② 제재의 구성과 흐름
㉠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까닭 알기
㉡ 절제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기
㉢ 절제하는 생활을 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