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르켐의 도덕교육으론
분야
hwp교육이란 ‘사회에 의해서, 그리고 사회에까지’라고 하는 구조를 갖게 되며, 부모나 교사는 이러한 교육의 사회화 기능을 대표하고 있다. 사회가 아모니 상태에 처할 경우 기존에 확립딘 문화적, 사회적 체계의 해체를 가져오며, 동시에 개인에게 고립과 무규범 상태를 가져온다. 뒤르껭은 도덕성을 사회의 존속을 위한 기본적인 정신으로 간주하였다. 이 정신을 사회나 학교가 잘 형성시켜 주면 사회가 존속될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뒤르껭은 도덕교육의 중요한 동인을 학교로 보고 있다. 그는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의 공통된 가치를 심화할 수 있는 장소로 학교가 중요한 도덕성의 함양 공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학교만이 도덕교육에 가장 적절하다고 보았다.
다음은 뒤르껭의 도덕교육의 유형이다.
①습관교육: 도덕적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기가 특히 결정적 시기라고 보았다. 초등 도덕교육은 교사의 권위와 애정으로 지적 교육보다 도덕적 습관 형성 교육에 더 많은 영역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뒤르꼥은 학교에서의 체벌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감정을 불어넣는 것이 아니라 인간 존엄성에 대한 침해가 된다고 보고 반대하였다.
②도덕적 정서교육: 집단에 대한 애착심은 개인으로 하여금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사회가 제시하는 도덕을 받아들여 내면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이상을 공유할 시민으로서의 인간을 기를 수 있다고 보았다.
③자율적 도덕교육: 자율성은 규율에 대한 지적, 이성적, 합리적 이해의 도덕성이다. 도덕교육에서 도덕적 사회화를 통해 규범감각과 이타적 성향을 발전시키는 과업 이외 사회의 도덕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론의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피아제의 ‘교육론’이라는 책 -권위와 자유- 부분에 따르면 피아제는 뒤르껭을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뒤르껭에 따르면 세 가지 기본 요소가 도덕성을 구성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규율의 정신이다. 도덕이란 의식에 부과한 규칙들의 체계이며, 이 규칙을 존중하도록 아동을 습관 들여야 한다. 그 다음으로 사회 집단에 소속되는 것이다. 도덕은 사회적 관계를 내포하고 있고, 아동에게 연대감을 키워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의지의 자율성이다. 그러나 규칙이 집단의 압력 아래에서 개인에게 부과되므로 자율적이라는 것은 이러한 압력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학교 교육에서 어떻게 이 세 가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규율에 있어서 뒤르껭이 힘을 빌리고자 하는 것은 성인 기관으로서의 학교 규칙과 선생의 권위이다. 아동은 그보다 우월한 의지를 느껴야 하며, 이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학교 규칙이라고 하는 명령과 금지의 시스템에 의해 제한되고 유도되어야 한다. 특히 선생을 통해서 오직 법만이 존중되고 모든 규율이 그러한 법의 숭배를 지향해야 한다. 거기에서부터 학교 벌칙, 책망을 강조하는 확실한 방법의 처벌의 필요성이 나온다. 이는 자신의 편에서는 법에 대한 존중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기능을 갖는다. 집단에 소속되는 것과 자율성으로 말하면 뒤르켐이 그 형성을 위해 믿는 것은 순전히 구두 교육이다. 그러나 이 역시 어른에 대한 존경에 기초하고 있는 가르침이다.
또 뒤르껭은 교육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도덕적 사회화를 의미하는데, 성인 사회에 의한 바람직하고 합의된 가치와 규범을 백지상태의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내면화한다는 의미에서 교화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