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 중미 술 교과평가에 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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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미술교과에서 평가는 관점, 영역 및 요소를 통하여 제 7 차 교육과정에서는 심동적, 정의적, 인지적 관점으로 분류하여 질적인 측면의 평가를 강조하였고, 또한 자기평가와 상호평가를 확대하였다. 최근에는 다양성과 다원화를 인정하고 각자의 개성에 맞는 개별적인 평가 방안인 수행평가가 도입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인간교육에 맞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하며 아울러 이에 합당한 미술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교사의 지도 목표에 대한 학생의 성취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학생의 개성이나, 흥미, 감정, 표현 욕구를 전체적으로 진단해서 그 결과를 학생, 교사나 부모에게 제공하고 앞으로 교육적 노력의 방향을 효율적으로 결정하고 미술교육의 질 을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술교과는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과 정서라는 미묘하고 불확실한 것과 관련된 활동 중시의 교과이므로 일반적으로 객관적인 정량화 또는 평가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즉 교사의 경험이나 교사의 감정 등에 따라 좌우되는 것 등 객관성이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잘못 이해되어 왔던 것도 미술교과의 평가의 특성 때문이다.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미술교과에서 평가를 주로 결과 위주, 또는 그림을 잘 그렸는지, 못 그렸는지의 기능적인 양적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이는 미술교과의 특성을 무시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누가 잘 그렸는지 잘 만들었는지 순위를 정하는 평가방법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능력과 개성, 작업상황 등이 고려된 다양한 평가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학교에서 미술교과 평가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이도 있다. 그 이유들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로 묶을 수 있다. 첫째는 미술의 성격이 개성적이고 주관적이며, 다양성, 창의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표현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둘째, 미적 표현이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정서, 창의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것이므로 그것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자유로운 평가를 저해하고 교육적으로도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00년도부터 시행된 7차 교육과정과 6차 교육과정의 평가 영역을 비교하여 어떤 점이 달라졌으며 어떤 점에 중점을 두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평가한다.
나. 지속적인 관찰을 통하여 학습 태도, 과정 및 결과를 균형 있게 평가한다.
다. 관찰법, 감상문, 토론법,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활용한다.
라. ‘미적 체험’, ‘표현’, ‘감상’ 영역을 모두 평가한다
마. 평가 계획을 세울 때에는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여 객관성을 높인다.
바. 평가 결과는 될 수 있는 대로 서술하여 제시하며, 누가 기록하여 개인별 성장 수준을 파악한다.
사. 각 영역별 평가는 다음 사항에 유의한다.
교육부, 중학교 미술과 교육과정 해설,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서울, 1994
정종진, 『교육평가의 이해』, (서울: 양서원,1999)
이규선외, 전게서
미술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 1997-15호 [별책3] 제 7차 교육과정,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서울, 1997
임현정. (2002) 미술교과 평가에 관한 연구: 중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석사학위 논문, 성신여대 교육대학원.
이수현. (2003) 7차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중학교 미술교과의 학습 내용과 학습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