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작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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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목월 작가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박목월(朴木月)은 1916년 1월 6일 경북 경주군 서면 모량리 517번지에서 부 박준필과 모 박인재 사이의 2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본명은 영종(永種)이며, 소국(素國)이란 아호로 불리기도 했다. 조부 박훈식은 일찍이 눈을 뜬 개화의식의 소유자였고, 부 박준필은 대구 농업학교를 나와 경주 수리조합 이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모 박인재는 열렬한 기독교 신앙 아래 자녀들을 교육시켰다. 목월은 1923년에 건천 보통학교에 입학해 1929년 3월에 졸업하고, 1930년 4월에 대구 계성중학교에 입학한다. 중학교 재학 시, 본명 영종으로 아동잡지 『아이생활』에 동요를 투고하였고, 1933년 『어린이』에 「통딱딱 통딱딱」이라는 동시를 발표하였으며, 그 해 6월 『신가정』에 「제비맞이」가 당선되면서 정식 동요 시인으로 등단을 하였다.
1935년 계성중학교 4년제를 졸업하고 경주금융조합 서기로 취직해, 1938년 유익순과 결혼했다. 이 후 동시뿐만 아니라 성인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목월은 아동문학에서 일반적인 시로의 자기 탈피의 동기를 "동시로서는 내적인 충족을 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라 밝히고 있다. 박목월, 「보라빛 소묘」, 1958, p.63
, 1939년에 정지용의 추천으로『문장』지에 「길처럼」「그것은 연륜이다」(9월),「산그늘」(12월)이 추천된다. 그 후, 1940년에「가을 어스름」,「연륜」으로 마지막 추천 이때 정지용의 추천사는 이렇다.
「북에는 소월이 있었거니 남에 박목월이가 날 만하다. 소월의 툭툭 불거지는 朔州龜城調는 지금 읽어도 좋더니, 목월이 못지 않아 아기자기 섬세한 맛이 좋다. 民謠調에서 시에 發展하기까지는 목월의 苦心이 더 크다.」
을 받아 성인 시인으로 등단된다. 일제 말기에 이르러 1941년에 『문장』,『인문평론』이 폐간되고, 1941년 12월에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시 발표는 중단되고 이때 목월은 자신이 쓴 작품을 땅에 묻어둔다.
해방이 되자, 목월은 김동리의 권유로 청년문학가협의회에 가입하면서 조지훈, 박두진 등과 교류를 나누게 되고, 1946년 6월에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세 사람의 합동시집 『청록집』을 낸다. 1949년 서울로 집을 옮겨 이화여고 교사와 한국문학가협회의 사무국장으로 바쁘게 활동한다. 이 기간에 박두진, 조지훈과 1950년 6월 『시문학』을 발간하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창간호가 종간호가 된다.
한국전쟁 후, 1955년 12월 첫 개인시집 『산도화』를 간행하였고, 1956년에는 부친이 노환으로 별세하였고, 폐결핵을 앓던 동생 영호가 세상을 하직한다. 이즈음 서라벌예대와 홍익대에 강사를 나가고 있었으나 수입이 형편없어 경제적 시달림을 받았다. 따라서 출판사에 기획을 해주거나, 많은 수필을 쓰면서 생활비를 벌었는데, 이때『구름의 서정』(1956),『토요일의 밤하늘』(1958),『여인의 서』(1959) 등의 수필집과 자작시 해설『보라빛 소묘』(1958),『문학강화』(1959) 등을 잇달아 펴냈다. 그러면서 시 창작도 활발히 하여 1959년두 번째 개인시집『난기타』를 발간한다. 1962년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임용되었고, 1964년 세 번째 개인시집『청담』,수필집『행복의 얼굴』을 내기도 했다. 1968년에는 한국시인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후배시인들과 자신의 시집 발간에 힘쓰는데, 이때 많은 목월의 시집이 발간되었고 또 많은 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경상도의 가랑잎』(1968),『어머니』(연작시집,1968),『청록집 기타』(박두진, 조지훈과 공저,1968) 등이 있고, 수필집으로는『밤에 쓴 인생론』(1968),『구름에 달 가듯이』(1968),『불 꺼진 창에도』(1969),『사랑의 발견』(1970),『뜨거운 점하나』(1970) 등이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문학상(1968), 고마우신 선생님상(1968), 서울시문화상(1968), 국민훈장모란장(1972) 등을 수상하였다.
1973년 10월에는 목월, 박남수, 김종길, 이형기, 김광림이 편집기획위원이 되어, 시 전문지 『심상』을 창간한다. 1976년에는 시집『무순』을 발간했고, 1978년 3월 24일 평소처럼 새벽 산책에서 돌아온 뒤 가벼운 어지러움증을 느껴 자리에 누웠고, 편안한 모습으로 임종을 맞는다. 목월이 떠난 이듬해인 1979년에 부인 유익순과 장남 박동규에 의해 유고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이 간행되었고, 1987년에는 유고시만을 모은 『소금이 빛나는 아침에』가 간행되었다.
Ⅱ. 시적 변모과정
박목월의 시적 경향은 대체적으로 『청록집』(1946)과『산도화』(1955)를 전기로,『난기타』(1959)와『청담』(1964)를 중기로,『경상도의 가랑잎』(1968)과『무순』(1976)외를 후기로 나눈다.
1. 초기시 - 환상과 이상의 자족(自足)적 자연 목월은 "그 당시에 나는 경주라는 좁고도 너른 지역에서 자연에 몰입하고, 자연의 섭리와 변화를 응시하며, 젊은 날의 슬픔과 고독, 사모를 노래하였고, 그것을 통하여 혼탁한 감정의 승화를 지향하였다"고 밝혔다.
참고문헌
Ⅴ.참고문헌
박목월(1973), 박목월 시 전집 - 보랏빛 소묘, 삼중당
구용수(1986), 박목월의 시세계 연구, 교육논업 vol.2
김재홍(1988), 목월 시의 성격과 시사적 의미, 현대문학 401호
이준복(1993), 박목월 시 연구, 청람어문학 vol.2
문흥술(2000), 박목월의 생애와 문학, 신생
금동철(2000), 박목월 시의 어머니 이미지와 근원의식, 한국시학연구
김은정(2000), 시속에 구현된 신과의 만남 - 박목월론, 문예시학 vol.11
남정희(2002), 박목월 시의 변모와 발화의식, 반교어문연구 vol.14
홍희표(2002), 목월시의 형상과 영향, 새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