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원류≫와 함께 3대 시조집의 하나이다. 책명은 한글로 모두가 ‘청구영언’이지만, 한자로 쓰면, ‘靑丘詠言’, ‘靑邱永言’, ‘靑丘咏言’ 등으로 표기된다. 김천택은 우리의 노래가 구전으로만 읊어지다가 없어짐을 한탄하여, 기록으로써 후세에 전하고자 이 책을 편찬하였다. 따라서 본고
가곡원류’를 편찬한 시기이며, 안민영의 개인 시조집 ‘금옥총부’와 최다 시조작품을 낸 이세보가 활 동한 시기이다. 이세보의 작품에는 시조창을 염두에 두어 종장 끝구가 생략된 것이 많다.
의 양상 및 특징: 사대부의 강호가도와 유교사상
(1) 사대부의 강호가도
1) 사대부의 강호문학
가곡원류(歌曲源流)》를 편찬, 근세 시조문학을 총 결산 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스스로 화초를 즐기고 즉흥적인 서경(敍景)을 노래한 시조작가였다. 그와 동배의 가객으로는 홍진원(洪鎭源)이 있다. 저서에 《주옹만필(周翁漫筆)》 ∙ 《금옥총부(金玉叢部)》 등이 있으며, 《가곡원류》에 자작시
원류가 중국에 있는 것이지만 우리 각서문화에 있어서는 일본인 서지학자 前間恭作으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김동욱황패강 공저 <<한국고전소설입문>>, 개문사, 1988, p.307
이 글에서는 19세기 방각본소설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고찰하고, 널리 간행되어 읽힌 방각본 소설 '조웅
목 차 -
1. 머리말
2. <병와가곡집>의 체제와 특징
1) 가집의 명칭
2) 편찬자 및 편찬 시기
3) 가집의 필체와 편제상의 특징
4) 음악 관련 기록의 검토
5) 곡조와 수록 작가의 검토
3. <병와가곡집> 편찬의 문학사적 의미
1. 머리말
본고에서 논할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이하 ‘병가’라 약칭)은 1,109수라는
가곡문화가 융성하여 지속적으로 향유되어 왔음을 방증하는 부분으로서 의의가 크다.
『해동가요』의 기본적인 체제는 우선 中大葉, 數大葉 등 악곡을 기준으로 배열하고, 다음으로 작자 위주로 有名氏와 無名氏를 나누어 작품을 수록하였다. 유명씨의 경우 신분에 따라 御製나 名妓와 같이 별도의 항
보냈다는 기록으로 보아 「구운몽」에도 그와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본을 살펴보면 1책부터 4책까지 분량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1725년에 간행된 금성판 한문목판본을 비롯하여 국문방각본, 국문필사본, 국문활자본, 한문필사본, 한문편토본 등 50여종이 넘는 만은 이본이 전한다.
다양하다.
1) 조윤제-가사는 극히 단조한 형식을 가진 장가로서 8음 1구를 중첩한 88조의 연속체다.
2) 김사엽-이조시대 가요사상 독특한 한 시형인 44조 연첩하는 가곡이 있으니 이를 장가, 가사(歌辭), 가사(歌詞) 등으로 호칭하여 왔다.
3) 구자균-가사는 34조 또는 44조를 얼마든지 이어가는 노래다.
필사본으로 전하고 있다.
정현석(1864-1906)은 음악적인 측면으로 보면 십이가사이고 문학적인 면에서는 가사작품인 <춘면곡> <처사가>를 각기 장단구 29구와 30구로 번역을 하였는데 이 한역가들은 교방가요에 실려 전한다. 그리고 <환산별곡>이 역시 정현석에 의하여 7언고시 22구로 한역되어 교방가요에
서명응이 ≪대악전보(大樂前譜)≫와 함께 편찬하였으나, ≪대악전보≫는 전하지 않고 ≪대악후보≫만 7권 7책의 필사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시가로는 권 5에 <정과정곡>, <이상곡>, <서경별곡> 1장이 있고, 권 6에 <한림별곡> 1장, <쌍화점> 1 ․ 2 ․ 3장, 악보가 다른 <서경별곡> 1장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