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 론
영상물은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시청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그때의 일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를 지시한다. 영상물은 기억의 재구성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영상은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visioning), 시각적으로 재현함(revisioning)으로써, 역사를 다시 쓰게 한
1. 기억은 신뢰할 수 있는가?
1) 구술사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억들을 왜 그들이 아직도 믿고 이으며, 현재 기억하고 있고 혹은 왜 현재까지도 침묵하고 있는지 밝혀내는 작업. 여기서 기억은 현재와 과거를 연결해주면서 과거가 현재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현재가 과거 재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기억은 신뢰할 수 있는가?
구술사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억들을 왜 그들이 아직도 믿고 이으며, 현재 기억하고 있고 혹은 왜 현재까지도 침묵하고 있는지 밝혀내는 작업
기억은 현재와 과거를 연결해주면서 과거가 현재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현재가 과거 재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는
1. 5.18민주화운동에 대하여.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金載圭)에 의해 시해됨으로써(79. 10. 26) 대통령 대행체제가 되고 한 동안 정국이 불안정하였다. 이러한 시기를 틈타 신군부세력(전두환, 노태우 등)이 제2군사 쿠데타를 일으켜(12·12 사태), 무력으로 군부를 장악하고 정치권을 장악하였다. 또 다시
역사재현물 2 : 다큐,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
전쟁기념관 &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 –
초대 대통령 이승만 – 6.25와 4.19’ 에서는 모두
철저히 남측 정부에서 바라본 인식이 드러납니다!!
역사재현물 3 : 홍종린 시인의 시
천진란만한 우리 어린것들이
억울하게 흘린 피, 피!
기억의 회복’ 이라는 관점에서 유사한 특징을 갖지만 시각적 단서의 유추와 추상적 관념의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그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여 이해하도록 한다. 또한 이를 패러다임의 변화 및 사고의 전환에 따른 새로운 맥락주의의 분석 도구로써 활용함과 동시에 구체적 사례를 통해 증명함으로써
기억은 그 매체 속에 거주하고 있고, 그 매체를 통해 만들어지고 형체를 지니게 되며 내용을 획득한다. 문재철(논문) <재현테크놀러지와 영화적기억 : 영화경험의 문제를 중심으로 >
기억의 주체성 변화는 실제가 아닌 재현이 실제를 만들기 때문이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된 공간을 찾는 관
재현에 특별히 관심을 두었다. 이러한 구술에 대한 관심이 전문연구자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 1980년대 말~1990년대 초까지 출간된 ‘역사비평’의 ‘현대사증언’ 시리즈다. 이것은 당시 한국근현대사 연구자들 사이에 일제시기 및 해방 이후 좌익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것과 관련이 있
기억의 현장과 재현의 언어』, 각, 2006, 40쪽.
그러나 그것은 4․3을 소재로 다룬 작품일 뿐 운동의 측면으로 확대된 것이 아니다. 이에 비해 ‘순이 삼촌’은 1979년 출간 직후 판매금지처분을 당하는가 하면 같은 해 4월 3일에 제주 출신 운동가, 종교인, 지식인들이 서울의 한 개인가옥에 모여 비밀리
기억’과 ‘변형’의 시학
그간 시 속에 유년기의 ‘기억’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일정한 변형(단순한 변형이 아닌 상징주의의 변형)을 가하여 새로운 현실을 창조. 적어도 제 2시집 ꡔ빵냄새를 풍기는 거울ꡕ에서까지는 상징주의에 시반한 ‘기억’과 ‘변형’의 시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