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문헌정보학은 종래 도서관학을 바탕으로 하여 정보학과 융합된 형태로 미국의 경우는 1970년대부터 점차적으로 개칭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개칭되어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으로 명명하고 있다.
종래의 도서관학에서 정보학의 기본적인 이론과 과학적인 방
정보학의 의의
논제의 문제는 곧 ‘때와 터전’의 문제이며, 경험에서 건져 올린 우리의 이야기를 한다. 다시 말해 적실성의 문제이다. 문헌정보학은 현장을 전제로 한 학문이다. 현장의 구체성이 곧 학문발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학문인데 강단의 글(논
Ⅰ. 서론
문헌정보학에 있어서 학명의 발전은 Thomas Kuhn이 주창한 지식의 순환과정을 통해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Kuhn은 지식성장이 지식의 순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는 지식의 순환과정을 패러다임의 교체에 의한 과학혁명의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지식의 순환 과정을 다음과 같이
Ⅰ. 서론
한국문헌정보학은 한국도서관 현장의 발전에 유용한 연구를 수행하여야 한다. 따라서 한국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매우 중요하다. 도서관선진국에서 수입된 이론을 한국도서관 현장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의 실정에 맞게 선별하거나 변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단순히
Ⅰ. 서론
최근 우리 문헌정보학계에서의 주요한 흐름을 형성하는 미래도서관 담론의 허상과 모순을 좀더 천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그 내용의 측면으로 책의 죽음과 사이버스페이스의 일상화의 문제를, 시각과 자세의 측면으로 한국문헌정보학을 탈식민성 담론의 맥락에서 논
Ⅰ. 개요
우리나라에는 현재 도서관학과 또는 문헌정보학과가 4년제 대학에 32개소, 2년제 대학에 8개소가 있다. 이 40개 대학의 문헌정보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전임교수는 모두 178명이다. 이 중 서지학 영역의 교수는 모두 29명으로 16.29%를 차지한다. 문헌정보학의 영역을 자료조직서지학정보학으로
Ⅰ. 개요
성급한 정보학적 요소에 관한 우려는 미국에서 정보학을 전공한 젊은 학자들이 대거 유입된 시기에 들어 대두되었었다. 과학기술을 하나의 목적으로 그리고 단순한 기술의 유입으로 보던 기존의 도서관계 인사들과, 현재 붐을 타고 있는 정보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고 돌아온 학자들 사이
Ⅰ. 개요
현재 국내 문헌정보학과에서 개설되는 인터넷 관련강좌는 정보처리 기술론, 학술정보 네트워크, 도서관 정보 네트워크, 정보처리 II , 인터넷 정보검색, 인터넷 자원활용, 인터넷 실습 등의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수업에서는 인터넷의 이론적인 측면과 함께 실습이 병행되고 있는 것으
Ⅰ. 서론
연구 주제분야의 파상성에 대해서는 문헌정보학의 성격자체의 규명이 힘이 든다는 데서 출발한다고도 볼 수 있다. 즉 연구주제의 한계가 명확하지 않아 연구자 자신들도 상당한 혼란에 빠져 있는 것이다. 최근 한국문헌정보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로 최성진 교수는 문헌정보학의 개념
Ⅰ. 개요
문헌정보학 공동작업실은 1991년 1집을 출발로 이후 매년 학기논고집을 통하여 학문의 실천성을 담보로 한 ‘새틀짜기’의 첫 걸음을 시도하였다. 이 새틀짜기는 지난 10년간의 학문이 우리의 현실과 고립되지 않고 끊임없이 현실을 조망하고, 반영하고자 하는 지난한 노력이었다. 1991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