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양의 조리장
1. 마리 앙뜨완 카렘(Marie-Antoine Careme, 1783-1833)
1783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하여 조리사이며 제과사였던 카렘은 1833년 50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가난한 석공의 16번째 아들로 태어나 그의 나이 10살 때 부친으로부터 파리 근교의 작은 음식점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얻어먹은
却說李固, 杜喬, 雖相繼免職, 尙在都中居住;(何不速歸?)
각설이고 두교 수상계면직 상재도중거주 하불속귀
각설하고 이고와 두교는 비록 계속 면직되어도 아직 도읍안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어찌 빨리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가?)
外戚中宦, 統因他平素抗直, 引爲大患。
외척중환 통인타평소항직
1. 한국어 교육과 정보 교류
한국어 교육 종사자들은 언필칭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한다. 또 한국문학 교육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알거나 체득(體得)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그래야 한다고 누구나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Ⅰ. 서론
선이란 것은 온갖 체계적인 논리 전개를 거부한다. 어떤 이론이나 신학적인 지식을 동원해서 선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선은 인생에 대한 해설도, 이데올로기도, 세계관도 아니며 계시나 구원의 신학도 아니다. 다만 삶 자체의 직적적인 체험이다.
삶의 본질은 이성적인
Ⅰ. 서론
시를 읽는 대부분의 이유는 시에서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 때 여기서 말하는 감동이란 정서적 쾌락과 인식적 깨달음으로 나눌 수 있다. 시를 읽고 감동을 느낀다는 것은 시에서 효용을 얻어낸다는 의미이며 이런 과점을 효용론적 관점이라고 한다. 효용론적 관점에는 쾌락적
요희(瑤姬)는 염제의 딸이었다. 그녀는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 갑자기 요절하고 말았다. 정열에 가득 찼던 그녀가 죽자 영혼은 고요산(姑媱山)으로 가 요초(瑤草)가 되었다. 요초는 잎이 겹겹으로 매우 무성하게 나 있으며 노란 꽃을 피웠고 야생마(野生馬)와 비슷한 열매를 맺었다. 그런데 누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