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발생기는 여러 평민문화가 발흥하기 시작한 조선 숙종 무렵으로,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토별가, 적벽가, 장끼타령, 변강쇠타령, 무숙이타령, 배비장타령, 강릉매화타령, 숙영낭자전, 옹고집타령 등 12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던 것을 조선후기 신채효가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변강쇠타
장단
중모리보다 조금 빠른 12박자의 장단으로 '흥보가' 중 '돈타령'과 같이 기쁘고 경쾌한 대목에 쓰인다.
- 자진모리 장단
빠르게 몰아가는 12/8박자로 구성되어 황급한 상황을 풀어나갈 때 사용된다.
- 휘모리 장단판소리장단중 가장 빠른 것으로 '춘향가' 중 신관 사또 부임 대목, '흥보가' 중 박
흥보가의 주제를 형성하는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7) 등장인물
① 흥보 : 농토가 없는 농촌 빈민이지만 선량하고 정직하며 우애와 신의가 있는 인물
② 흥보의 처 : 흥보처럼 선량하나 현실 인식이 더 빠르고 고난을 억척스럽게 이겨내고자 하는 인물
③ 놀보 : 부를 축적한 농민이자 수
흥보가의 주제를 형성하는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7) 등장인물
① 흥보 : 농토가 없는 농촌 빈민이지만 선량하고 정직하며 우애와 신의가 있는 인물
② 흥보의 처 : 흥보처럼 선량하나 현실 인식이 더 빠르고 고난을 억척스럽게 이겨내고자 하는 인물
③ 놀보 : 부를 축적한 농민이자 수
것이다. 이러한 점들 이외에도 연구자의 접근 시각 또는 연구방법도 문제가 된다. 조동일은 흥부의 인간상에서 비롯되는 표면적 주제와 놀부의 인간상에서 알 수 있는 이면적 주제를 설명하고, 참주제는 후자라 하여 결국 양반인 흥부를 부정하고, 천민인 놀부를 긍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판소리가 민중들이 즐겼던 문화이니만큼 격이 없고 재미있는 표현이 많은 것 같다.
● 다음에 제시한 부분을 통해 판소리 사설인 ‘박타령’의 표현상 특징을 지적해 보자. 그리고 이 부분에서 느껴지는 정서에 대해서도 말해 보자.
흥보가 하릴없어 형의 집에 건너갈 제 의관을 한참 차려, 모자 터
판소리와 가면극의 대사를 들어보면, 서민층에서 많이 쓰는 국문체의 비속한 언어와 함께 양반층에서 많이 쓰는 한문체의 전아한 언어가 모두 사용되고 있다. 문맥적 의미의 효과적 전달을 위해 민중생활의 모든 언어가 동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반층의 언어도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민중예
Ⅰ. 서론
<흥부전>의 근원설화는 모방담으로 알려져 있다. 모방담은 선한 인물의 우연적 선행과 그에 대한 보답, 악한 인물의 의도적 악행과 나쁜 결과가 골격을 이룬다. 즉, 모방담에서는 ‘선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선하다는 ‘원인’의 측면을 강조하고, 인간은 선해야 한다는
판소리이다. 길이도 가장 길어서 한 마당을 다 부르는 데 짧은 바디는 다섯 시간, 긴 바디는 여덟 시간이나 걸린다. 춘향가는 화평한 장면, 슬픈 장면, 위풍당당한 장면, 우스운 장면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고 진지한 대목과 재미있는 대목이 적절하게 교차되어 있다.
장단과 조가 변화하고 고르게 짜여
장단과 곡조가 오늘날과 같이 발전하였고,동편제(전라도 동북지역), 서편제(전라도 서남지역), 중고제(경기도․충청도) 등 지역에 따라 나뉜다. 판소리가 발생할 당시에는 한 마당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판소리 열두 마당이라 하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배비장타령, 변강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