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아메리칸 사이코는 잔혹한 공포영화다’라는 소문에 겁부터 먹고 번번이 보기를 꺼리다가 이번 수업을 기회로 보게 되었는데, 공포영화보다는 블랙코미디에 가깝다고 느끼며 의외로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극대화 시켜서
20세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세기였다.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우리는 주체보다는 타자(他者)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반성적 물음에 답해야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주체가 어떤 폭력적인 현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배우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주체 밖에
Ⅰ. 서론
바야흐로 외국인 2백만의 시대이다. 국제결혼, 유학, 취업 등을 이유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가 한국 전체 인구의 4%에 이르는 시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출입국자 수는 2015년 이래 6년 만에 2배로 증가하며 활발한 인구 이동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 통계
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Jameson) 『문화적 맑스주의와 제임슨 : 세계 지성 16인과의 대화』 (신현욱 옮김, 창비, 2017)를 읽고 제임슨이 어떻게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하고 비판하는지를 서술하시오.
서론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용어는 종종 전통적인 도덕 체계에 대해 반대하는 경향을 묘사하는 데
1. 이미지의 관찰자와 정신분석학
* 거울단계에서의 소외
- 거울 단계에서 이미지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물리적 통제력과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 사이의 분리가 일어나므로 소외의 기초가 마련.
* 영화 관람과 소외
- 관객들은 아이가 거울을 보듯 스크린을 보며 일시적인 자아의 상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