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한글의 창제원리
1. 훈민정음창제 이전
1) 차자표기법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이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할 경우 그 글자의 본래의 뜻을 살려 사용하는 경우와 본래의 뜻은 버리고 그 음만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를 독(讀)의 원리라 하고 후자를 가(假)의 원리라고 한다.
2) 차자표기의
2. 본론
2.1. 훈민정음창제 동기
훈민정음이 창제, 반포되기 전 우리나라에서 쓰인 글자는 이두, 구결, 향찰 등이 있었다. 이두는 삼국시대부터 써 왔는데, 한자의 음이나 훈을 빌어서 우리말을 표기하는 글자이다. 향찰 또한 이두와 같은 방식인데, 이들은 한자를 통해서 쓰는 방식이므로 우리말을
훈민정음을 창제한 후에 세종 대왕은 정인지 등 8명의 학자에게 훈민정음을 만든 근거와 원리를 설명하는 책을 만들게 하여 그 책의 이름을『훈민정음』이라고 칭하였다. 다시 말해, 고유 명사로서 ‘훈민정음’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 번째는 15세기에 세종에 의해 창조된 우리 민족의 고유 문자
훈민정음의 원본이 발견(1940년 7월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현)됨에 따라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기원설들로 좁혀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고전기원설’과 ‘발음기관 상형 기원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와 연결되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를 논의하는 것
훈민정음은 상고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발달되어 온 문자가 아니라 인간에 의해서 창제되었고, 그 역사도 짧아 500년이 조금 넘었다.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즉 기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견해들이 제시되어 왔으나, 「훈민정음해례」의 발견 이래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로서 상형설은
현대 국어에서는 ‘만들-이-다’라는 사동사는 쓰이지 아니하고, 오직 ‘만들게 하다’로 사동을 표현한다.
또한 의문문이 물음말의 존재 여부에 따라 ‘-아’ 계통의 어미와 ‘-오’ 계통의 어미로 달리 표현되는 것이 중세 국어의 특징이다. ‘-아’는 물음말이 없는 의문문에 사용되었고, ‘-오’
훈민정음은 문자를 지칭하는 개념 외에도 한 가지 의미를 더 지니고 있는데, 이것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후 세종이 정인지 등 8명의 학자들에게 훈민정음이란 문자를 만든 근거와 원리를 설명하는 책을 저술하게 하여 그 책의 이름을 《훈민정음》이라 하였기에 ‘훈민정음’이라는 책을 지칭하는 이름
창제에 영향을 준 이론적인 배경
중국음운학(동양의 언어학):홍무정운
송학(유교철학)-고려(안유(향), 이제현, 정몽주)의 성리학이 조선으로 전래
훈민정음은 중국 음운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최고의 철학이었던 송학이론을 바탕으로 했다.
한자음정리 -> 국자제정(비밀리) -> 반포
이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언어학적으로써가 아닌 자형이나 서체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그 자형이나 서체의 변천 과정을 멀리는 훈민정음창제에서부터 가깝게는 200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일은 앞으로 현대의 한글 자형이나 서체를 연구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