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ㄷ, ㄹ, ㅁ, ㅂ, ㅇ’의 일곱 개뿐이다. 따라서 음절의 끝에 이 일곱 소리 이외의 자음이 오면 이 일곱 자음 중의 하나로 바꾸어 발음한다. 이 러한 음운의 교체 현상을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라고 한다.
이것은 두 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진 겹받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흙[흑]’과 같이 단독으로 발
3.2. 조사 방법
3.2.1. 단어 선정
겹받침의 발음이 어미의 자음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아, 가능하면 용언어미에 따른 발음 양상을 모두 채집하고자 하였다. 용언 어미의 자음은 ㄱ, ㄴ, ㄷ, ㅅ, ㅇ, ㅈ, ㅎ이 있는데, 각 용언 어간에 앞의 어미들을 붙여 어떻게 발음되는지 파악하였다.
어간의 경우
ㄴ/ 으로 발음하는데 반해, 북한에서는 [심리], [동립]처럼 그냥 /ㄹ/로 발음하고 있다.
3.구개음화(남한) ≒ 지, 치로 되기
끝소리가 /ㄷ,ㅌ/인 형태소가 모음 /ㅣ/나 반모음/ /로 시작되는 형식 형태소와 만나면 /ㄷ,ㅌ/이 /ㅈ,ㅊ/으로 발음되는 것을 구개음화라고 한다. 구개음화는 /ㅣ/ 때문에 일어
ㄴ가’, ‘-ㄴ고’, ‘-ㄹ가’, ‘-ㄹ고’ 등은 주어가 1인칭이나 3인칭일 때 사용되었고, ‘-ㄴ다’는 주어가 2인칭일 때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대 국어에서는 의문문에 물음말이 있든 없든, 주어의 인칭이 어떠하든, 의문형 어미를 구분하지 않게 되었다.
중세 국어의 선어말 어미 가운데 ‘-오-’는
- 비음 (ㅁ, ㄴ, ㅇ)
․ 목청 떨림이 없이 나는 소리 - 안울림소리 (ㄱ, ㄷ, ㅂ, ㅈ, ㅎ 등)
․ 목청 떨림이 있는 소리 - 울림소리 (비음, 유음(ㄹ), 모음)
․ 공기가 목안이나 입안에서 장애를 받으면서 나는 소리 - 자음
․ 공기가 목안이나 입안에서 별다른 장애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 모음
2.4 어간 말 자음군 표기
근대국어의 어간 말 자음군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ㆍㄱ이 선행하는 경우 : ㄳ
ㆍㄴ이 선행하는 경우 : ㄵ, ㄶ
ㆍㄹ이 선행하는 경우 : ㄺ, ㄻ, ㄼ, ㄾ, ㄿ, ㅀ
ㆍㅁ이 선행하는 경우 : ㅲ (체언 어간 말음으로만 쓰임)
ㆍㅂ이 선행하는 경우 : ㅄ
ㆍㅅ이 선행
ㄴ]표기, 합성어 표기에서 사이시옷 대신에 사이표['] 표기, 형태소의 어음교체에 사용되는 6자모 설정[■ㅡㄹ,■ㅡㅇ, , Y,ㄹ,ㅣ]등이 남한과 다르다. 1954년에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하였으나 1949년 간행된 『조선어학』과 「조선어문법」에만 반영되었을 뿐 활용되지는 못하였다. 이것은 문장부호가
상태로 실현되는 경우가 없음.
음절말-단순화되어 하나의 자음만 발음
모음 사이-뒤 자음은 다음 음절의 초성으로 연음
/ㄳ,ㄵ,ㄶ,ㄺ,ㄻ,ㄼ,ㄽ,ㄾ,ㄿ,ㅀ,ㅄ/의 11가지
-기저 자음군 중 어느 쪽이 탈락하는가 하는 것을 음운론적으로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대략적인 경향성을 정리할 수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