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엽’ 또는 그냥 ‘노래’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3대 전통음악은 서민들의 노래인 ‘판소리’, 불교음악인 ‘범패’, 고려와 조선시대 양반들이 부르던 ‘가곡’을 말한다. 가곡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불리며 전해져 내려왔지만 가곡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한 시기는 16세기 중반부터였다.
Ⅰ. 개요
한국의 전통 음악은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이 땅에서 이루어 놓은 음악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전통 음악을 잘못 해석하면 옛날 음악이 되어 버리는데 그렇게만 해석하면 부족하다. 전통이란 옛날부터 오늘날을 거쳐 미래에도 지속되는 하나의 흐름 전체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향악화
고려 때 들어온 송나라의 사악이 조선 초기까지는 그대로 계승되었으나 성종 이후 보허자,낙양춘 등 당악곡이 가사를 상실한 채 향악의 연주법으로 바뀌었고 향당교주(향악기와 당악기의 혼성 편성연주)가 생겨서 당악의 향악화가 두드러졌다.
정재
옛날 우리나라 궁중무용을 정재라 한
계면조(界面調)로 짜여졌으며, 24곡으로 한 바탕을 이루고, 사람의 구분에 따라서 남창가곡 ·여창가곡 ·남녀창가곡 등으로 나뉜다.
2-1 . 가곡의 기원
가곡의 기원과 발달은 조선시대의 거문고 악보에 보이는 만대엽(慢大葉) ·중대엽(中大葉) ·삭대엽(數大葉)에 근원을 두고 있다. 만대엽 ·중대
★성악곡이란★
민요, 가곡, 오페라 등이 모두 성악곡에 속한다. 모든 성악에는 가사가 따르기 때문에 가사의 내용을 잘 표현해 내는 것이 성악곡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성악의 가사가 역사적인 사건이나 가공의 사건, 사랑 이야기 등일 때에는 반복없이 전곡(全曲)을 작곡하는 통작형식(通作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