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 문화는 그 문화 성격이 다른 문화이다. 아스카 문화는 고분 문화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불교문화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전혀 다른 이질 문화와의 연계성을 주장하는 논리적 배경은 무엇인가? 일본고대사 강의에서 보면 양시대의 연계 주장으로, 고분시대의 고분 축조나 아스카 시
1400년의 침묵을 깨고 비석하나가 새롭게 발견됐다.
그것은 바로 광개토대왕비였다.
일본은 광개토대왕비문과 일본서기를 근거로 4세기부터 6세기까지 200년 간 고대일본이 고대 한국의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했다.
한일 고대사를 둘러싼 논쟁의 시작이었다.
광대토대왕비 재발견
역사란 무엇인가?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개인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찾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루어온 역사의 내면과 외면을 파악할 줄 아는 비판적 사고력을 갖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역사
고분군은 125기 이상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낙동강 하류 동안(東岸)에서 확인된 가야 지배층의 유일한 고분군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당시만 해도 임나일본부설을 반박할 만한 유물이 거의 없었는데, 복천동 고분군에서 1차 발굴 때부터 쏟아져 나온 철제 갑쥬류.토기류.장신구 등 다양
일본인의 우월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 새 교과서는 고대사에 있어서 조선남부에 일본세력이 거점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임나일본부 설을 서술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한반도는 중국에 복속되어 있었는데 반해 일본은 독립되어 있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근현대사 서술에 있어서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