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의 이상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권성아(2004), 「홍익인간의 이상에서 본 한국교육」, 『단군학연구 제 11호』, 성균관대학교, p.36
1)환웅이 천상의 완전한 세계를 포기하고 자진해서 지상에 내려오는 존재로 그려진 것은 우리 민족이 '자유'를 지극히 소중히 여길 뿐 아니라, 하늘과 지상,
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
Ⅱ. 本論
1. 교육이념
1) 남한
남한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개인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남한에서는 홍익인간이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라는 두 가지 커다란 이념의 줄기를 지니면서 다양
이념과 민주국가의 발전에 이바지라는 국가적 차원의 이념, 그리고 인류공영의 이상 실현에 이바지 하게 한다는 세계적 차원의 이념을 포괄하고 있다. 이 홍익인간의 이념은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에 기초를 둔 것이며 역사적인 민족사상의 성격을 띤 것으로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를 함께 포괄하는 개념
민족교육을 실시한다는 입장에서 홍익인간이념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도 하였고 그 결과 교육법에 담겨지기도 하였으나, 교육 실제에 있어서는 민족주의보다는 민주주의가 우세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하여 일제시대 이후 단절된 한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되찾아 이를 교육에 반영하려
교육 분야가 이번에는 자기반성적 차원에서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육이야말로 남북간 적대감을 근본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남북의 교육이념이 홍익인간과 자유민주주의 對 주체사상과 공산주의라는 근본적 대립관계에 있음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