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구술사의 정의
질적연구방법론의 하나로서 구술사란 무엇인가를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요우는 구술사라는 말을 생애사, 자기보고서, 개인적 서술, 생애이야기, 구술 전기, 회상기, 증언, 심층면접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논자들마다 조금은 차이 있는 구술사 정의를 택하고 있으
Ⅰ. 들어가며
자료가 역사학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은 새삼 거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지만 그에 비해 구술자료는 역사연구를 위한 자료의 일부로만 활용되어 왔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차지하는 역할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또한 구술자료 수집 자체도 역사학보다는 인류학의
구술사
현장에 충실한 구비문학자나 민속학자들은 근래에 와서 급속히 진행되어 온 이야기판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이야기판이 잘 형성되지 않는 현상이 우선 큰 변화이지만, 이야기판 내에서도 장르간의 이동과 혼재가 심하며 더구나 옛날이야기를 구연하는 화자가 흔치 않게 되었다. 전통적인
활용도가 낮거나 일정기간이 지난 기록물은 반드시 중앙기록보존기구로 이관토록 명분화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투자기관, 민간 기업․단체, 개인 등이 소장한 기록물 중 국가 차원의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에 대하여 기록물의 분실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탁보존, 기증, 구매 등 수집방법을
♣ 들어가며
우리나라에서의 구술사료 연구의 시작은 1920년대 민속학, 인류학 등에서 구비전승이라는 특수한 형태로 일제의 침략수단으로 이용되기 위해서 혹은 그것에 대항하기 위한 학문적 도구로 구술기록이 수집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역사학에 있어서 본격적으로 구술자료가 수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