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등을 통해 그동안 이루어졌던 국어사교육을 살펴보면 학습자에게 유의미한 내용을 교수․학습 한다기보다는 국어학의 하위 분야인 국어사 혹은 국어학사에서 연구되었던 결과물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비판을 할 수 있다. 기존의 국어사교육에
▣ 국어사교육의 범주
- 김영욱(1998) : 1. 국어 계통에 대한 이해 / 2. 훈민정음 이전 문자사에 대한 이해
3. 기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주제 선별
- 이도영(1999) : 국어사의 내용 범주를 크게 분류하였음
1. 국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시키는 내용
2. 정확하고
‘국어와 얼’의 하위 항목으로 국어의 변천과 국어의 미래를 설정해놓음으로써 국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시적으로 살필 수 있게 한 점이 주목됨.
선인들의 국어 생활은 7차 교육과정의 ‘문법’에선 없는 영역이 추가된 것
→국어사교육이 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흥미를 자
국어사 자료로 삼아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청주 언간>을 16세기 국어 기술에 언급하여 언간이 지닌 국어사적 가치를 적극 활용한 허웅(1989)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로 언간 자료를 국어사 연구의 1차 자료로 삼아 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언간에 대한 개별 연구로 안귀남(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