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대역사학의 성립
근대역사학이란 전통사학으로 대표되던 기존의 중세사학으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학문으로 정착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것은 전통사학의 성격이나 범주를 벗어나 역사학의 독립적 위상을 확립하였을 때 가능할 것이므로, 한국 사회의 근대화와도 궤를 같이 한다.
한국
Ⅰ. 서론(序論)
근대역사학이란 보편타당성을 강조한 과학적 역사와 독립적인 학문으로 정착한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경사일체(經史一體)의 중세사학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학문적 독자성을 찾아야 하며 나아가 역사의 주제가 정치중심에서부터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전반의 문제로 확대되면서 ‘인
사학사적으로 주목된다.
그런데 같은 문화사관의 입장이라도, 황의돈은 독특한 사론과 함께 일찍부터 한국사의 체계화를 꾀함으로써 초창기 근대역사학의 성립에 기여한바 적지 않다. 그런데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그의 업적에 대한 정리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사학위원회 회장
- 프로이센의 궁정 역사가(정치는 역사학을 도구화) & 근대역사학(사료비판) 정립 1차 사료 외에 다른 자료에 근거한 역사서술의 거부
- 역사가의 임무 : "그것이 본래 어떠했는가를 단지 보여주는 것"
- 출세작 《라틴 및 게르만 제(諸)민족의 역사 1494∼1514》(1824)
- 저서: 《종교개혁
역사적 구원자인 양 자처하였다. 이에 대항하여 한국 역사학계에서는 이를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데, 우리 역사학은 충군 애국주의를 극복하고 민족주권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근대 민족주의 노선을 명백하게 하는 한편, 그 연구와 서술 방법에서도 실증주의·비판주의를 도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