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나열하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능력 밖의 일이므로, 강하게 기억나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2. 생각 하나 -봉건적 공동체 또는 권위주의를 탈피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걱정, 특히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걱정을 하는 대목에서 저자는 봉건
사회화과정은 단순히 부모와 남자 아이 사이의 상호 경험에만 의지하지 않는다. 부모에 대한 느낌과 주위 사람들, 그리고 학교, 군대, 직장과 같은 권위주의적 사회 조직을 통해 계속적으로 사회화되는 것이다. 각자가 가진 경험의 차이가 저자의 논리 전개의 적합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
저자처럼 사회가 변하고 있더라고 아버지나 그 밑에서 자란 나나 아직까지도 소위 ‘동굴 속 황제’라는 것이다. 저자는 동굴 속 황제를 권위주의와 자기애에 갇혀 주위를 객관적 시각에서 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이전부터 아버지를 권위주의적, 동굴 속 황제라고 생각해
동기(動機)를
계승, 그것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미국 사회학의 방법을 결합시켜 현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판이론을 전개하였다.
에서의 그의 위치를 살펴봐도 벤야민은 비주류학자였다. 오창호,「맥루한과 벤야민」, 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학보』, 48권 3호, 2004, p. 413~414에서 인용.
기독교의 정신으로 세워진 교회 내에서 여성의 위치와 현실을 보면 그것이 기독교의 평등정신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지 못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회가 한국사회의 전통적인 유교정신과의 갈등 속에서 발전하면서 나름대로의 특수성을 가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내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