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초중등 등 학교 급별 교육의 방향을 규정한 총론이 있고, 여기에 근거하여 각 교과별로 각 교과의 성격과 목표, 내용, 방법 등을 규정한 각론이 있다. 물론 후자는 전자의 취지에 따라 각 교과별로 총론을 구현할 독특한 내용과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학교의 공식적 교육과정의 하나인 도덕과 교
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때를 지칭할 것이다. 따라서 도덕과의 수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도덕과에 대한 열정과도덕과 특성에 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창의적인 노력이 가미되어야 한다.
도덕과교육과정은 학교의 도덕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일반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교육
교육과정을 향해 정위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일곱 번이나 땜질한 이 낡은 역사는 끝나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바꿔야할 것들을 바꿔놓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서사도덕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이것도 결국은 도덕과의 메타 교과적 특성이 용인되고 새로운 교과 분류표가 만
도덕교육도 민주주의적 원리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지고, 또 정당화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 개의 교과를 여러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며 국민 통합이라는 교과 개설의 취지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교육과정에서의 도덕과의 의의와 목적은 그 ‘성격’ 난에서 다음과 같이 제시
Ⅰ. 수학과교육(수학과교육과정)의 변천과정
1. 교수 요목의 시기(1946-1954)
1) 개정의 배경과 기본 방향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우리나라는 10월에 각급 학교를 개교 하였으나, 우리의 교육법이나 교육과정이 없었으므로 각급 학교에서는 수학 교사의 재량으로 수학을 지도 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