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에 상응되는 것이다. 이 점에서 회화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접시나 항아리의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한다든지 릴리프 형식으로 판다든지 일그러뜨려 形을 다소 변모시킨 다든지 하는 것은 조각적 관심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형(器形)에 따라 그림을 그려 전혀 본래의 그릇으로서의 형태
출토된 유형의 회유도가 그 선구적 예이고 10세기 전반기에는 산동반도를 포함한 북부중국으로부터 황해를 건너온 산화염계 또는 중성염계의 북방계 청자기술과 남부중국 항주만 연안의 오대송초의 월주염계 환원염 청자기법이 전파됨에 따라 일종의 청자와 백자가 존재했던 것으로 믿을 수 있다.
제작하였고, 신라에서 유래된 녹 청자는 서민이 자유로운 생산 과정을 통해 문양, 형의 꾸밈보다 실용적이고 단순함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청사기는 고려 말 시대적인 혼란 속에서 나타나 조선의 백자가 발달하면서 사라진 자기이지만 분청사기 양식은 국가의 제재를 받지 않아 그 양식이
한민족 문화의 정체성 정립에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자산일 뿐 아니라 실제로도 발효식품 저장용기로서 이상적인 용기는 개발 공급하여야 할 필요성도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보고서에서는 옹기의 개념과 역사,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여러 종류의 옹기와 제작방법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고려, 조선 등 도자가 만들어진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사상이나 종교적인 면, 생활에서의 쓰임, 기형, 문양 등에 보이는 특징에 관해서 배우면 배울수록 도자가 새롭게 보이게 될 것이다.
도자기는 원래 도기와 자기라는 별개의 두 유형을 따로 칭하던 것을 현대에 이르러 합쳐 부른데서 기인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