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비하면 무시당할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한 예술이 상품화되면서 조금 더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예술 스스로 택하게 되는 길은 우리에게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 연구는 ‘예술의 독립성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예술의
과정을 반영한다.
본 글에서는 후기 현대철학적 인간 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관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종래의 과학적 인간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본 뒤, 이어서 콜버그(Kohlberg)의 도덕성 발달이론을 설명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다.
Ⅰ. 서론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로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모든 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전환기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부담을 주는 일상적 상황들의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부정적 정서 경험이나 정서적 불안정성이
독립성을 주장함으로써 자율적인 색의 힘과 효과를 중시하는 미술을 본격화하고, 소위 비대상(non-object) 미술․추상 미술의 출현을 전망케 해주는 것이었다. 애너슨(Arnason)은 《현대 미술의 역사》에서 인상주의를 르네상스적 전통의 환영적(illusionary) 사실주의의 종말이자, 동시에 표현적 색채, 큐비
개개의 인간은 이렇듯 자신의 총체성을 상실함으로써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되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개선에 있어서도 주체적인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런 맥락에서 인간의 총체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예술은 이제 정치적 개선과 아울러 현대 사회의 분화 현상이 수반하는 ꡒ현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