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르탱게르의 귀향]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프랑스 근대사를 가르치고 있는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가 자문을 맡은 영화로 역사적 배경이 되는 16세기 중반 프랑스의 경제, 사회, 제도 그리고 언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본 보고서를 통해 미시사연구의 의의를 좇아 영화 속에
영화의 기본 줄거리라 할 수 있겠다.
2.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 : 당시 프랑스의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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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영화를 분석하기에 앞서 이 영화의 마르탱게르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다. 마르탱게르가 등장하는 16세기 중엽의 프랑스를 대표하는 왕은 프랑수아 1세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Natalie Zemon Davis), 에마뉘엘 르 루아 라뒤리(Emmanuel Le Roy Ladurie), 조서넌 D. 스펜스(Jonathan D. Spence) 등이 있다.
2)미시사의 이론적 특징
미시사는 본질적으로 관찰규모의 축소, 문헌 자료에 관한 현미경적 분석과 집중적인 연구에 토대를 둔다. 그러나 한편으로 미시사에서 규모의
베르트랑드에 관한 역사적 기록의 연구는 새로운 대안이 되었을 것이다.
가부장적인 사회적 관습으로 아버지의 소유라는 의미가 이름에서 나타내어지며, 집안 수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몫에 비해 그들의 대우는 작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반해 데이비스가 말하
서문 - 신문화사의 등장
역사가 학문으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의라면 무엇보다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데 있을 것이다. 즉, 과거의 사실이 단지 하나의 사실로 끝나지 않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기 위해선 역사라는 학문을 통해 한번 거쳐서 봐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