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에 반역하는 것도 현대무용의 큰 요건중의 하나이다. 동시대성과 반역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무용은 "포스트 모던댄스"와 "부토"이다. 양자 모두 1960년대에 출현한 것으로 현재 많은 실험적 창작 활동 속에서도 특히 이 두 가지 흐름에 세계 무용계의 관심이 두드러진다.
현대무용은 고전 발레의
무용음악이 되는 것이다. 즉, 무용음악은 무용에 강한 느낌을 주어 무용수의 움직임에 결정적인 feeling을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무용음악을 한국무용음악, 발레음악, 현대무용음악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이다. 세 무용의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듯 그에 맞춰 함께 사용되는 음
발레 원칙 대신에 현대무용가들은 '긴장과 이완' ‘추락과 회복’ ‘수축과 해방’ 이라는 원칙들에 기초한 동작들을 만들어낸다. 유연성과 신체의 다양한 부분의 움직임은 이들에게 삶 자체만큼이나 넓은 표현의 영역을 제공한다.
현대음악의 고르지 않은 리듬, 거슬리는 색과 형태의 그림, 기괴한
무용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기운에 부응하여 생긴 것이 모던 댄스이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프리 댄스(free dance:自由舞踊), 익스프레싱 댄스(expressing dance:表現舞踊)라고 불렀고 독일에서는 노이에 탄츠(neue Tanz:新舞踊)라고 하였다. 그후 모던 댄스라고 총칭하게 되었고, 이를 현대무용이라고 번역하기도
감정의 변화가 육체로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리하여 감정문제가 어떻게 처신되고 사고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집약하여 표현법칙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그의 원리는 인간의 내적 세계를 동작으로 표현화 하는데 기반이 되었고 이후 현대무용가 들에게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