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의 미학이다. 그런데 이천년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했던 이 모방미학은 모사적 모방, 상징적 모방, 고대인에의 모방, 선별적 모방 등, 시대마다 내용을 달리하여 전승되었다. 이러한 대 이론은 고대 그리스의 미메시스의 개념에 그 기원을 둔다. 고대 그리스의 미메시스는 제전적 개념(제사장의 제사
특정 시대의 현실의 자료로서의 역사라는 것은 그것이 한 세대 지나간 이후의 후손들의 눈에 보기에는 단순한 암기거리나 혹은 그 이상의 미래상을 예측하기 위한 일종의 사료로 받아 들여 질런지 모르겠지만, 후손들의 그 역사를 현재로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한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만들고
예술은 어둡고, 파괴적이며, 사회와 불협화음을 이룬다. 주관적 합리성에 기반을 두고있는 모더니즘에서는 전통적 예술의 전체적인 역사가 부정적으로 폐기되어진다. 이러한 모더니즘 예술과 함께 현실에 대한인지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아도르노는 모더니즘을 두가지의 가능성에서 접근한다.
Ⅰ.서론
아도르노가 여러 가지 예술조류와 예술현상에 가했던 비판은 그가 처했던 사회적 조건을 고려할 때 새롭게 조명될 수 있다. 그의 비판은 한편으로는 당시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예술강령으로 내세웠던 사회주의 리얼리즘,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을 위시하여 선진 산업사회에서
시도한다. 여기서 그는 현대예술이 퇴행적 미메시스와 물화된 합리성으로 양극화되는 데 반대하여, 반성된 미메시스와 자기반성적인 합리성을 예술의 본질적 요소들로 부각시키는 데 주력한다.
이로부터 아도르노 미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예술의 지시적 성격, 즉 예술이 역사적 고통의 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