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창조』를 창간하였다. 창간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김동인과 주요한(朱耀翰)은 전영택(田榮澤), 김환(金煥), 최승만(崔承萬) 등과 독립 운동의 일환으로 문예 잡지를 시작하게 되었다. 1919년 2월 8일, 『창조』의 등장은 우리 문단에 비로소 동인지문학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된 것이다.
얼마 후
주요 작가들의 소설세계를 탐구하여 소설의 발전 과정을 탐구하려 한다.
Ⅱ. 김현․김윤식의 한국 문학사에 언급된 1920년대 소설사 요약
1. 제 3장 8절 요약 - 이광수와 주요한의 문학사적 위치
이광수는 주요한과 함께 개화기 시대를 문학적으로 완성하면서 다음 세대로 새
한 정형시, 서구의 근대적 시형태로 접근해 가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신체시는 ‘기형적인 자유시 내지 준자유시’로서 심리적으로는 퍽 불안하며 역사적으로는 진보적인 형태라고 하였다. 또 자유시의 경우에는 율적 산문이, 김소월에 와서는 전통율조가 새롭고 완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문학파
한국적 특수성으로 체화되어 나타나지 않았다는 한계를 가진다. 낭만주의를 고전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본 것이나 낭만주의의 특성으로 개성적, 이상적, 신비적, 열정적, 자아적 성격을 지적한 것은 외국문학을 원론적으로 소개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김기진에게 있어 낭만주의는 하나의 비평상의 용
문학의 기본 영역을 삼분했다.
일제와 맞서 국권을 수호하며 의식의 근대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각기 대조적인 성과와 파탄을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형식에서나 내용에서나 근대문학인 시, 즉 근대시라고 불러 마땅한 시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3·1운동 이후의 시인들은 한문을 배운 시대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