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문을 파생적 사동이라 한다. 즉 주동사의 어간에 사동 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가 붙어서 만들어지는 사동문을 파생적 사동이라 한다고 되어있다.
어간은 보통 세 가지로 구분이 된다. 자동사와 타동사 그리고 형용사이다. 주동문이 사동문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위의 세 가지 경우로
경우도 있고, 각각 하나 이상의 문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반면, 원인에 해당하는 표현을 주어로, 결과에 해당하는 사건을 서술어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과 결과 사건이 언어로 표현된 것을 '사동 표현'이라 하고, 문법적인 기제에 의해서 하나의 문장에 표현된 것을 '사동문'이라 할 수
Ⅰ. 문자와 말소리(음운)
1. 문자
1.1 개관
(1)명칭
① 문자체계의 명칭 :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 한글
② 책이름:《訓民正音》 훈민정음에 대한 해설서
┌해례본(=한문본): 예의(例義) / 해례(解例) / 정인지의 서
└예의본(=언해본): 해례본의 ‘예의’ 부분만 언해
(2)연
1. 들어가며
‘현정이가 아이에게 밥을 먹였다.’와 ‘현정이가 아이에게 밥을 먹게 했다.’의 의미상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형사동문과 장형사동문의 통사론적 차이점을 묻는 것이다. 여기서의 단형사동문이란 ‘이, 히, 리, 기…’ 등과 같은 사동 접미사에 의하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