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국론[神國論]
신국론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의 나라, 즉 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고찰이다.
책의 내용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된다.
어거스틴이 가지고 있는 역사이해의 관점이 분명하게 비춰진다.
서술 당시 배경
‘하나님의 도성’과 대비되는 ‘지상의 도성’은 당시 로마를
신국론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의 나라, 즉 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고찰이다.
책의 내용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된다.
어거스틴이 가지고 있는 역사이해의 관점이 분명하게 비춰진다.
‘하나님의 도성’과 대비되는 ‘지상의 도성’은 당시 로마를 의미한다.
당시 로마는 이방신이
어거스틴의 교회와 국가에 대한 사상의 발전』이라는 논문에서 교회와 국가를 아래와 같이 평가하고 있다.
“교회와 국가라는 두개의 수레 바퀴는, 서양뿐만 아니라 현대의 국제적인 세계속에서도, 상호 역동적 관계속에서 인간의 사회적, 종교적 삶의 조건을 실어 나르기 위한 두 개의 중요한 축
서양철학사를 공부하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인간의 진리에 대한 추구는 ‘신’이라는 하나의 진리에 대한 계속되는 고민을 낳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아직까지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어쩌면 ‘신’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인
1. 어거스틴의 삶과 신학사상
어거스틴은 로마 제국에 속해 있던 북아프리카의 작은 도시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그의 어머니는 성 모니카이다. 라틴어 문법과 「말 잘하는 기술」에 뛰어났던 어거스틴은 열 여섯의 나이에 북아프리카의 수도 카르타고로 유학을 갔다(370년). 그곳에서 한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