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스(Pells)는 유럽과 미국의 대중들은 모두 능동적인 수용자들이며 유럽의 몇몇 지식인들이나 정부의 걱정과 달리 비판적으로 수용해왔다는 점을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미국의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미국문화의 수용 역시 유럽인 나름대로의 변형을 가해서 능동적으로 수용해왔다는 점을 든
사용했는지를 확인하고 고찰한다. 이를 통해 거스를 수 없는 세계화의 흐름에서 지역화를 가미한 전략은 필수적임을 인정하면서도, 문화수용자로써의 소비자에게 요구되는 자세가 있음을 밝히고, 나아가 이 과정에서 문화 공급자와 수용자 사이의 발전적 상호작용을 기대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세계화의 결과가 하나의 지구촌이 아니라 "지구적 약탈행위"이다. ②주변부 변조 시나리오: 중심부의 문화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일견 주변부문화를 지배하거나 파괴하듯이 보이지만, 주변부 문화 역시 중심부의 문화를 변조시킨다. 변조란 주변부 사회가 중심부 문화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
문화수용성과의 상관관계를 통해 분석하며,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민족이었던 한국인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이는 요인들을 제시하여 하나의 범주로 묶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대비되는 기존의 접근 방식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접근 방안을 내어 세계화 추세의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데
미국의 문화는 자국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지면서도 전 세계인에 의해 대중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대중적으로 수용된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나라의 문화는 그 내용면에서는 확연하게 구분되는데 특히 패션에서 그 차이가 뚜렷이 나타난다. 영국 패션의 경우에는, 전통 귀족문화와 스트리트 하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