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공감을 얻어 널리 퍼진 민간의 격언으로 교훈․풍자․경험 등의 뜻이 담긴 짧은 말이며 수수께끼는 민간의 언어게임이자 말놀이이며, 기지․지혜의 경합이다. 김태곤 외 (1995)『한국구비문학개론』민속원, 405쪽
이러한 속담과 수수께끼
② 표면적 의미와 기본적 의미 사이에 간극이 없는 경우
(a) 무자식이 상팔자
(b) 계집자랑 반 미치기, 자식자랑 온 미치기
(c)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헌 사람이 좋다.
기본적 의미가 언술의 표면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속담이다. 이 사례는 아래와 같은 뜻으로 의미지향을 언술 그 자체에서
. 즉 알 듯 말 듯 하면서도 쉽게 알아맞힐 수 없는 것이 바로 수수께끼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수수께끼는 예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온 성격이 강하며 현재에도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술되지 않고 구전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구술문학의 한 장르로 일반적으로 분류되고 있다.
Ⅰ. 호남문학의 배경
1. 호남의 지리- 개방적인 지형의 호남
▷호남의 지리적 발전성 - 동북, 동남아시아의 교두보적 위치
호남의 지리적 위치는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한반도를 대륙의 맨 끝 지역으로 본다면 호남은 한반도 중에서도 중앙부와 격리된 서남쪽의 변방에 자리잡고 있는 주변
문학의 영역 : 설화(신화, 전설, 민담),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및 수수께끼 등
4) 구비문학의 의의
(1)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유일한 문학이다.
(2) 문자가 발명된 이후에도 여전히 창작되고 있으며 기록문학의 창조적 원천으로 기능한다.
5) 구비문학을 한국문학에 포함시키는 이유 :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