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영재와 재능아는 독특한 집단으로서, 일반 아동과는 능력, 재능, 흥미, 심리적 성숙도에서 매우 다르다. 여러 집단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또한 교육적인 욕구가 가장 무시당하고 있는 집단이기도 하다. 현재의 교육 상황에서는 영재가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영재판별을 위한 검사도구와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할 영재교육센터를 한국교육개발원에 설치하여 영재교육의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2000년 공포된 영재교육진흥법은 2002년 초부터 시행되어, 현재 전국의 총 영재교육기관수는 대학 부설로 설치된 15개 영재
교육하기 위한 교사의 교육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우리의 환경에서 영재들을 수용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사회 문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그러나 영재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및 영재판별에서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육성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보이는 문
영재교육을 왜 국가 차원에서 실시해야 하는 가는 간단한 내용 같지만 실제는 교육 정책에서 영재교육이 차지하는 자리와 영재교육대상자 및 영재교육 영역을 정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분명히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먼저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은 국가발전, 그리고 학생들의
Ⅰ. 서론
영재교육의 목표는 시험성적이 우수한 학업 영재성 보다는 창의적․생산적 영재성을 발휘토록 하는 데 있다. 어떤 학생을 영재로 판별할 것인가는 교육을 전제로 한다. 역사적으로 기억될 만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IQ가 높았거나 성적이 우수했던 사람들이 아니다. 도리어 역사적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