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면서 : 영화 및 줄거리 소개.
당시 프랑스 툴루즈 고등법원의 법관이었던 장 드 꼬라스가 쓴 ‘잊을 수 없는 판결.’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영화 ‘마르탱게르의 귀향.’은 중세 봉건제가 붕괴되어가던 16세기 초반 프랑스의 아르티가라는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
마르탱게르의 귀향>이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평소 관심 있던 미시사에 대한 것 이여서 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자체가 재미있어서 더욱 나의 시선을 끌었던 것을 기억한다. 영화 [마르탱게르의 귀향]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프랑스 근대사를 가르치고 있는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가 자문을 맡은 영
마르탱게르귀향하다」, 푸른역사, 2003, p120~121.
(2)줄거리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앞은 각종 연극과 광대들의 공연, 구걸하는 거지들, 물건 파는 상인들로 붐빈다. 영화의 컬러풀한 색채는 활기 넘치는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클로드 프롤로는 성당의 부주교로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학문
3. 영화 제작 배경
1)미시사의 등장
마르탱게르의 귀환은 기존의 역사영화처럼 거시사(Macro history)의 관점이 적용되지 않고 미시사(Micro history)의 관점에서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마르탱게르의 귀환이 제작된 1982년은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역사를 연구한 거시사에 반발하여
1. 영화소개영화 <노틀담의 꼽추>는 프랑스의 낭만파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인 <파리의 노트르담>을 영화화한 것이다. 위고는 이 작품에서 종래의 억압된 가치관이나 사회제도의 모순에서 벗어난 인간 중심의 감정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려 했다. 작품 속에 나오는 부랑자·집시 같은 비천한 신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