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선정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위진남북조 시대의 대표적인 지괴소설집인 ‘열이전 [列異傳]’가운데 3편입니다. 열이전은 6조(六朝)시대의 위(魏)나라 문제(文帝) 조비(曹丕)의 저작으로 알려져 있으나, 서목(書目)에 따라서는 진(晉)나라 장화(張華)의 저작이라고도 전해집니다. 그러나 송(宋)
소설'의 개념
19C말 서구 문명의 유입에 따른 동양의 근대화 과정에서 새롭게 첨가된 개념이다.
소설이란 말에는 2가지 뜻이 있다 - 옛날부터 쓰여지던 이 말의 뜻 + 개화 이후 서양의 근대 문학을 받아들이면서 영어의 novel 이나 불어의 roman을 옮긴 것
2. 중국의 '소설'
(1) 중국문학사에서 '소설' 개념
문학, 시문의 장르, 아(雅)의 세계의 문제였으며, 이와는 달리 서민의 문학, 민가나 소설 ·연극의 장르, 속(俗)의 세계가 존재했는데, 아의 세계와 속의 세계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언제나 깊은 교섭을 가지면서 발전하였다. 아의 세계의 문학은 문언을 주로 했으나, 속의 세계의 문학은 백화(구어)를 중
소설의 한 장으로 발전했다.
지적한대로 무풍巫风, 음양오행설, 신선설, 불도사상 등의 성행과 유학의 쇠퇴는 지괴의 배경이 되었고, 문학 안에서는 [산해경山海经]과 [목천자전穆天子传]이 직접 그 선성이 되었다.
그 대부분이 [太平广记],[太平御览],[法苑竹林]등의 소설총집
1. 고문운동
중국의 문장은 한(漢)대 이후 두드러지게 날로 아름다운 형식과 수사를 중시하여, 위(魏)·진(晉)을 거쳐 남북조(南北朝)에 이르러서는 결국 변려문을 발전시켰다. 즉, 당나라 이전인 위진남북조 시대는 유미주의 문학이 성행하던 때였고, 이 시기에 유행하던 문체는 변려문으로 동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