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제선정이유
한국사회 교육의 영원한 쟁점인 입시제도, 그 중 입학사정관제는 대학 입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시험 외에 외국어,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 학생개개인의 특별한 경험과 능력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바람직한 취지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도 제도자체의
입학사정관제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이 된 학생을 위주로 선발 하겠다는 것이다. 외고나 특목고의 경우가 사교육이 아니라 고등학교의 하나이기 때문에 굳이 고등학교자체를 두고 독점의 문제를 논할 필요는 없다. 다만, 대학정보를 공시하여 특정고교를 우대하는 것을 견제하고 있
㉢ 정부측 입장
지금의 경쟁지향적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서 입학사정관제는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이 지향해야할 전형이다. 입학사정관제의 목적은 성적 위주의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 대학의 설립이념 및 모집단위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선발방식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학
사정관으로 일하게 될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한 문제도 제기 되고 있다. 일부 대학들이 사정관으로 채용한 사람들이 대부분 30대 전후반의 젊은 사람들이고, 게다가 1년 임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대학들은 그들에게 대학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