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는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정보처리 과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의 효율적 사용은 자기 조절 학습(self-regulated learning)의 가장 중심 부분을 이룬다.
정보 처리 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학습이란 새로운 정보, 즉 학습 내용을 장기기억의 지식망에 유의미하게 통합하는 것이다. 정보를 학
정보 수용과 기억에 관한 인지전략에 보다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Heinich et al., 2001).
인지이론은 정보가 뇌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조직되고, 저장되고, 인출되어 사용되는 방법을 탐구하는데 주력하여 학습과정의 개념화를 중요시하였다. 인지주의에서 학습이란 학습자의 인지구조 속에 있는 지식이
정보가 일련의 정보처리 과정을 거쳐 장기기억에 저장되는 것을 학습이라고 보고, 학습된 능력을 언어정보, 지적 기능, 인지전략, 운동기능, 태도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학습된 능력은 학습의 내적 조건과 외적 조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얻어지는데 학습의 내적 조건이란 학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