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책봉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은 조공국가의 토산물에 비해 압도적인 양의 회사품을 사여함으로써 황제의 권위를 나타내고자 함
주변국가
회사품의 이익과 선진문물의 수용을 위해 빈번히 조공을 하기도 함
신라인들은 뛰어난 조선술보유
752년 일본 나라대불축하사절로 간 인원
700
Ⅰ. 서론
지난 세기 후반까지 아시아의 ‘근대’는 일반적으로 ‘서양의 충격(Western impact)’과 그에 대한 ‘아시아의 대응(Asian response)'이라는 관점에서 설명되어 왔다. 즉, 유럽은 16세기 신항로의 개척 이래 세계로 팽창하는 과정에서 산업혁명을 이룩하였고, 그 결과 유럽의 자본주의와 근대 문
Ⅰ. 정권안보와 조공체제
-지배의 정당화와 효율-
정당성이란 흔히 ‘정통성’이라고도 하며 ‘정의’나 ‘법’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유교 문명권에 속해있던 조선에게 있어 중국천자의 책봉은 천하질서의 중심으로부터 권위를 빌어 국내 최고의 지배권을 보증 받는 것 이며, 동시
Ⅱ. 사대교린체제 및 조공체제
사대교린체제
사대는 중국, 교린은 왜국(倭國) 및 여진(女眞)에 대한
외교정책으로, 세력이 강하고 큰 나라를 받들어 섬기고
(事大), 이웃 나라와 대등한 입장에서 사귀어(交隣) 국
가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조선 개국 이래의 외교방침이
다. 특히 중국에 대한
1. 서론
고문서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삼국시대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왔던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키워드는 ‘조공(朝貢)’과 ‘책봉(冊封)’의 두 단어이다. 삼국시대부터 19세기 말까지 지속됐던 이러한 관계는 과거의 모든 대외관계를 관통하며 큰 족적을 남겼다.
신라(新羅)가 삼국을 통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