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학에서는 성리(性理)의 문제가 가장 핵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주자학을 내용상으로 보면 성리학이며, 주자에게는 이(理)의 의미는 결국 성(性)의 이(理)로 귀결된다. 또 도덕적 실천 근거로서는 인(仁)이 된다. 그리고 주자는 심(心)을 본체로서의 성(性)과 작용으로서의 정(情)으로 해석하였고, 심(心
1.프로이트 : 정신분석이론과 도덕성 발달
정신분석학의 핵심 입장
①모든 정신적 사건은 그 전에 일어난 정신적 사건을 원인으로 함 : 인간의 심리현상에 우연히 생겨난 것은 존재하지 않음
②인간의 정신활동은 외부세계의 어떤 것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 속에 내재되어 있는 행동의 동
리마다 큰 집을 짓고 이를 경당이라 불렀는데 자식들이 결혼하기 전에 밤낮으로 이곳에 보내어 책을 읽게 하고 활쏘기를 익히게 하였다. 그들이 읽는 책에는 오경과 사기, 한서, 범엽의 후한서, 삼국지, 손성의 진춘추, 옥편, 자통, 자림, 그리고 문선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문선을 특히 애지중지하였다.
주자학이 지닌 인성론의 개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의 본질이란 것이 바로 성性을 의미하게 되는데, 우리는 여기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인간학으로서의 주자학을 인성론적 측면에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 더 나아가 이를 근거로 미흡하게나마 오늘날 도덕교육적 상황을 반성해보고자 한다.
형이상학적 이론 근거를 갖게 되고 그 당위성을 확보하게 된다. 그런데 주희에게서 심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되고 있다. 첫째는 기로서의 심이다. 둘째는 심과 정을 통합하는 것으로서의 심이다. 이 경우 두 측면은 논의의 각도를 달리해서 설명될 수밖에 없다. 이는 윤리의 존재론화라고 하는 주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