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없이는 사회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며,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극히 제안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욕구를 실현하고 직업은 현대 사회에 있어서 사회 활동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된다.
다. 자아실현의 수단
개인에게 있어서 직업은 자아실현의 수단으로서
직업선택 시 적성을 고려토록 한 것은 이 이론의 공로이다. 그러나 개인의 특정직업에 성공할 확률을 점치는 예언 타당도가 낮다는 것이다. 전공과목이나 직업선택 시 심리검사 결과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오류를 범하기 쉽다. 검사 결과는 참고 자료가 될지언정 진로선택의 절대 기준이 될 수 없으
진로지도는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도 더욱 강화되어야 할 교육 분야인 것이다.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직업이란 개인의 생계유지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성취감을 얻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장이 된다. 따라서
직업세계에 대한 객관적 정보도 없이 오직 수능 점수에 의하여, 그리고 출세 지향적인 사회적 통념과 학부모의 권고에 의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따라서 인생의 목표 설정과 직업선택에 있어서 학생들이 유연성과 다양성을 갖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2) 사회적 측면에서의
생계유지의 수단, 둘째는 자아실현, 그리고 셋째는 사회에 대한 봉사이다. 직업은 개인이 갖는 단순한 의미보다는 사회 전체나 조직에서 갖는 의미가 더욱 중요시 되므로 국가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거시적인 직업선택이 최종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Ⅱ. 진로교육(진로지도)과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