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우리 주변에서 ꡐ왕따ꡑ 라고 지칭되는 집단따돌림 또는 괴롭힘 현상이 확산되어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문제화 되기도 하였으며 지금도 근절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시 말해서 학급 또는 학교에서 특정 학생을 정해 놓고 집중적으로 따돌리고 괴롭히며 심지어 폭행까지 가하는 현
Ⅰ. 집단따돌림(왕따, 집단괴롭힘)의 의미
Heinemann(1973)은 최초로 ‘mobb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영어에서 ’mob`는 괴롭힘에 연관된 다수의 익명의 집단을 의미한다. 집단이 그 집단의 일반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것 또는 한 개인을 공격하
집단괴롭힘을 시키던 아이들과 원만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진 속에서 명랑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고, 또한 원활한 학급경영과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부하면서 한번 더 문제아를 만드는 학부모가, 학급이, 학교가 되지 않길 바라는 바이다.
Ⅱ. 집단괴롭힘(왕따, 집단따돌림)의 개념
심리
왕따돌림’ 의 준말이다. 한번 ‘왕따’ 로 지목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습적으로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기 때문에 신경쇠약, 우울증 등의 증세로 시달리다 결국 전학을 가거나 자퇴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2) 집단따돌림의 실태 및 대상과 특성
(1) 집단따돌림의 실태
① 집단괴롭힘·
청소년기의 또래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심리적 방어기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집단따돌림의 경험은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 따돌림을 견디다 못해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현상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