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이성이 왜 유한한가 하는 원인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이성의 한계와 범위 그리고 이성의 오용으로 인한 이성의 오류(이성의 변증법)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그의 저서 [순수이성비판]의 주요 의도였다. 전통적 형이상학이 경험적 인식을 무시함을 비판하고 경험적 인식을 변호하며 인간 이성의
칸트의 생애
1724 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 출생
루터교 경건주의의 영향
1740 쾨니히스베르크 대학 입학
아이작 뉴턴의 저작을 접함
베를린 대학의 문학 교수 거절
쾨니히스베르크 철학 교수 취임
1781 <순수이성비판> 발표
1788 <실천이성비판> 발표
1790 <판단력비판> 발표
20여년간 쾨니히스
형이상학적 지식으로 다시 구분 짓는다. 이러한 구분과 동시에 이를 획득하는 하나의 범주를 나누는데 이것은 선험적(a priori)으로 인간에게 주어 진 것이다. 후자는 판단의 형식을 제공해주는 지식이며 이것은 선험적 종합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선험적인 원리와 범주를 어떠한 근거로
가장 선명하고도 힘 있게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닌가 한다. 또한 생성을 지배하는 법칙을 로고스라고 하여 주관적 개별자에 대한 대립으로서의 보편자인 로고스는 인간의 현존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통일하는 질서의 힘이라 했다. 결국 서로 모순 되는 여름과 겨울, 전쟁과 평화도 하나라고 보았다.
형이상학은 무엇인가?>(1929), 단행본인 ≪칸트와 형이상학의 문제≫(1929) 그리고 강의록인 ≪형이상학 입문≫(1935) 등이 그러한 저술들에 속한다. 하이데거의 주저인 ≪존재와 시간≫(1927)에서 이미 '존재의 문제'가 물어지고 있다면, 보다 정확히 말해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문제가 물어지고 있다면,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