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론을 전개하였다. 문학을 가치인식의 한 양식으로 보고 모랄(moral)을 강조하였고, 문학은 체험의 조직화요 감정의 질서화라는 문학의 질서관을 주창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아카데미 크리티시즘을 확립하였다. 김활, <최재서 평론집>, 청운출판사, 1981, p,209~p.212 , 이하 ‘평론집’
해방 후 194
문학의 원리와 문학사적 위상을 규명하고 또한 이상과 그의 작품을 깊이 탐구하기 위하여 이상의 생애와 이상의 문학작품『날개』,『오감도 시제1호』,『거울』을 통하여 실존인물 김해경과 작가 이상의 면모를 상호 조명하여 작가의식을 살펴보려 한다.
Ⅱ. 本 論
1. 이상(李箱)의 생애
이상(
김기림의 모더니즘은 현대의 여러 메커니즘을 지성이라는 이름 아래 피상적으로 관찰함으로써 깊이 있게 사물을 관찰하고 그것을 인간의 보편적 경험과 결부시키려는 노력을 오히려 희화화한다. 그래서 지성이 재치와 동일시되고 고통은 기피되어야 할 감정적 누습이 되어버린다.
식민지 후기의 한
의식과 한글 운동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고자 한다.
2. 개인과 민족의 발견
1) 제6절 속죄양 의식의 대두
식민지 치하에서 프로테스탄트(개신교)가 차지하는 정신사적 위치는 그것이 보여주는 예언자적 기능과 종말사관의 가치에 있다. 이 예언자적 지성은 지식의 차원과는 별개인 정신이라는
김기림의 시론의 전개과정에서 보여준 상당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보다 본격적인 기교주의 논쟁은 김기림이 발표한 「현대시에 있어서의 기교주의의 반성과 발전」 조선일보, 1935. 2. 10 ~14
부터이다. 김기림은 이 글에서 기교주의를 “시의 가치를 기술을 중심으로 하고 체계화하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