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는 무부들에 의하여 불려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판소리는 무가와 장단이나 발성법이 거의 같다. 또 판소리 창자들은 거의가 다 남도 지역의 무당 가계에서 나왔다. 이런 주장을 '무가기원설'이라고 한다. 그런데 판소리를 음악적 특성으로 말하면 판소리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는 슬픈 가락인 계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다섯 마당은 현재까지 잘 전승되고 있으나, 나머지 일곱 마당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는 시기에 전승에서 탈락했다.
4) 판소리의 성격
ⓛ 언어문화인 판소리판소리는 노래로 전하는 이야기 구조이다. 판소리는 그 특성상 얼마든지 변하고 달라
무가기원설
- 주장: 한국의 구비 서사시에는 서사 무가, 서사 민요, 판소리 등이 있다. 이러한 동종의 선행 장르 중 판소리의 기원을 찾아보자면, 판소리는 전문 직업적 집단의 서사시이고 공연물이며 복잡하고 길기 때문에 서사 민요보다는 서사 무가와 친연성이 강하므로 서사 무가에서 기원했다는
하며, 설창예술이라고 하기도 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43297)
(講唱文學) 기원설 · 서사무가기원설 등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어 있는데, 현재는 서사무가기원설이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 서사무가기원설 : 호남지역 세습무(단골무)들의 서사무가에서 판소리가 유래했다는 것.
세기 중엽에는 이미 골격을 갖춘 <춘향가>가 호남지역에서 널리 불렸으며, 양반층의 관심을 끌 만큼 독자적인 예술성을 일정하게 확보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춘향가>는 이보다 상당히 앞선 시기에 등장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것은 대체로 17세기 후반인 숙종 연간의 일로 추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