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역사학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역사학이란 역사가들 개개인의 주관적인 서술로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무의식적 인식 체계인 episteme가 세계의 사유의 중심 기재로 활동하게 되는데, 역사의 변천에 대한 사유를 진행해보면 항상 episteme는 변화되었고 역사는 단절된 역사로 진행되게
언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이분법에 대해 탐구해 왔으며, 이러한 인위적인 기준에 내재되어 있는 억압에 대해 많은 저서를 남겼다. 히피와 모즈는 이러한 기준에서 보면, 당시 사회에 존재하던 기존의 객관적 기준 대신 다른 잣대를 통하여 세상을 관찰하려 하였던, 포스트모더니스트였다고 볼
여겼다. 즉 인간의 마음과 사회, 인간의 사회적 관습, 인간의 연구 기술에 대해 독립적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들은 이런 관점을 일종의 순진한 사실주의로 이해한다.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들에 따르면 거기에 있는 현실은 하나의 개념적 구성이고, 과학적 관습과 언어로 이루어진 가공물이다.
기존의 믿음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킨다. 언어가 이미 허구로서 와 닿는 시대, 그래서 진리의 허구성을 드러내려는 시도는 정치와 사회에 만연된 불신과 회의의 표출이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진리, 언어, 이념에 대한 회의, 경계의 무너짐, 기준의 와해, 그리고 미디어, 기계 문명 등 인간성을 억압하
목소리를 최대한 절제하고 있다. 신문이라는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잡다한 제재를 시적 소재로 나열함으로써, 시인이 시의 세계에 개입하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의 다양한 초상을 현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최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