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텍스트라는 용어는 1965년 테드 넬슨(Ted Nelson)이 책, 필름, 연설 등의 선형 포맷(linear format)과는 대조적으로 비선형 구조(nonlinear structure)로 컴퓨터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이퍼미디어(hypermedia)라는 용어는 하이퍼텍스트와 거의 같은 의미이지만, 하이퍼텍스트의
하이퍼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등장으로 멀티미디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인식, 「미래교회와 미래신학」, (서울:대한기독교회서, 1996) p.188-189.
인터넷은 전 세계 시공간을 초월하여 어디서나, 누구와도 컴퓨터를 통한 공유 및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계 최
역사적인 발전 단계 속에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적인 출판양식과 인터넷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멀티미디어적인 출판양식이라는 의미에서 “퓨전출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2000년 12월, 제22회 출판포럼에서도 “정보사회와 출판미디어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이
텍스트와 달리 사용자가 연상하는 순서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3. 하이퍼텍스트의 기원과 발전
1) 하이퍼텍스트의 기원
하이퍼텍스트는 인터넷이 등장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구현되었지만 그 기본적인 개념은 이전부터 논의되어 왔다. 맨하튼 프로젝트를 지휘했던 미국의
텍스트에 대한 다중 접근을 통한 시 교육 방법」에서는 기존의 일면적인 시 접근 방법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중핵 텍스트’ 즉 다면적 접근 가능성이란 기준에서 정선된 시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다중 접근’ 즉 텍스트, 매체, 주체, 맥락의 다원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시 교육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