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종과 법상종의 교세가 크게 일어 난다. 불교가 국교인 고려의 정치는 불교와 지나치게 유착되었고 현종은 부왕의 원찰인 현화사를 세워 법상종을 본산으로 했고, 문종은 흥왕사를 세워 화엄종을 본찰로 한 사실들을 보면 고려불교의 성향을 짐작할 수 있다. 의천이 태어나활동 하던 이 시기에는 특
고려와 조선에 들어서는 불교가 융성하기도 하고 탄압당하기도 하는 등 왕조의 특징에 따라 그 위치가 다르게 변하기도 했다. 이렇듯 불교는 사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교 사상에 대한 개념과 흐름 파악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보
: 김대성이 창건한 불국사(불국토의 이상)와 석굴암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 시기를 정점으로 신라왕조는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2. 선종의 전래
8세기 중엽 이후의 신라 화엄종이 학문적인 경향으로 나아가는 있는 무렵, 선사상이 전래했다. 본격적으로 선사상이 전래된 것은 9세기전반이다.
6.1 쟁패와 창업의 신화적 표현
6.1.1 건국신화의 재현
◆ 건국신화의 재현 과정
- 신라 말 : 국가의 수탈이 심해지면서 통치력이 약화 , 항거 세력이 도처에서 나타남
- 진성여왕을 분기점으로 신라는 영토와 주민을 보존하기 어려운 처지로 떨어지고, 전국이 군웅할거의 터전이 되었다.
- 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