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권한척도를 보면, 한국의 여성 고위 행정관리직 비율은 3.7%로서, 멕시코(19.8%), 페루(23.8%)는 물론, 같은 아시아 문화권인 싱가포르(15.4%), 중국(11.6%), 일본(8.9%)에도 훨씬 뒤떨어지는 수준이다.(UNDP, 1998) 지금까지 정부는 여성공무원의 증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정책과 제도적 노력을 추진해왔으
여성계와의 협조체제 강화로 설정하고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중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이를 비교해보면 여성의 대표성확보를 위한 노력과 실업문제의 해결 및 지식사회의 여성인력육성 등에서 약간의 방향전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당면과제의 해결과 미래지향적 정책의 추진의지
관리직여성공무원 현황이 선진국형으로 변화할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된다고 보여 진다. 향후 더 현실성이 높은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바라면서, 현재 상황에서 구상해 볼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찾아보았다.
Ⅱ. 한국의 관리직여성공무원의 현황
행정자치부에 의하면 1급에서 9급까지
연령 대상에 대한 서비스 중복과 일관성 결여 등의 이유로 보건복지가족부로 중앙부처 행정을 일원화하고 일관성 있는 청소년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였으나, 청소년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의 방향으로 수렴을 하지 못하고 청소년업무는 여성가족부로 이관하게 되었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정자치부는 여성공무원 관련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의 공직부문 여성정책의 기본방향과 비전을 담은 ‘여성공무원발전기본계획’을 마련․발표하였다. 더불어 공직에 있어서도 여성의 참여확대를 위한정책과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