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가 확대되었다.
1910년대를 '문학의 과도기'라고 볼 때, 1920년대는 '문학의 성숙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920년대 우리의 문학계는 근대시 그 중에서도 자유시(自由詩)의 시발점이며 나아가 다음세대에 전승시킬 싹이 돋아난 시기이므로 이 기점의 설정과 출발은 시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
시조에 손을 대기도 했으며 형식에 관한 탐구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진 시인이다.
-산문시 : <눈>(1918)
-자유시형태의 산문시 : <불놀이>, <옛날의 거리>, <외로움>, <이야기>(1919)
-전원시(민요시) : <샘물이 혼자서>, <빗소리>, <고향생각>
■건강한 시인(낭만주의)
시집『아름다운 새벽』(1924)의 발문
시인이 몸담고 있는 세계이며 시는 시인의 세계관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조는 이번 연구에서 현대시에 나타난 시어 분석을 통해 당시 사회상과 시어 사용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1910년대부터 90년대 이후까지의 시를 시기별로 분류하여 각 시대 별
시, 의미와 논리성의 거부 등 모든 전통적 가치(價値)와 모랄(도덕률)의 기성 사회 질서를 철저히 파괴하고자 하다가, 마침내 시 자체까지도 부정하게 되어 소멸하게 되고 만 다다이즘의 다음 단계에 위치하는 사조이다. 한국 문학에서는 넓은 의미의 초현실주의가 1930년대중엽 이상, 이시우, 신백수 등
동의 실패와 여기서 연유된 민족적 좌절감에서 오는 경향이었다.
1920년대시의 특징은 동인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문인 집단이 등장하여 문단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1910년대의 시를 계승하여 현대적인 의미의 자유시 형식을 확립, 발전시켰다. 그리고 서구의 여러 문예 사조가 도입되어 다양하